휘발유 가격 14주 연속 올라...상승폭 둔화세
SBS Biz 정광윤
입력2021.08.07 08:59
수정2021.08.07 16:28
전국 주요소 휘발유 가격이 1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 폭은 다소 둔화됐습니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 주 휘발유 판매 가격은 한 주 전보다 4.1원 오른 1천645.1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8년 11월 첫 주 1천660원을 기록한 후 가장 비싼 가격입니다.
다만 6주 연속 10원 이상 오르던 주간 상승폭은 최근 3.9원, 4.1원으로 둔화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5원 상승한 ℓ당 1천729.3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가 3.7원 오른 ℓ당 1천623.5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경유 판매 가격도 지난주보다 3.6원 상승한 ℓ당 1천440.4원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이번 주 하락해 두바이유 평균 가격이 1.7달러 내린 배럴당 71.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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