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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K-메타버스 연합군’ 합류 소식에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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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08.05 08:36
수정2021.08.05 08:45

■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메타버스 관련주


삼성전자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는 소식에 메타버스 관련주가 강세를 보여줬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삼성전자를 포함해 신한은행, 국민은행, SM엔터테인먼트 등 업종 대표 기업들이 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기어VR, 오디세이 플러스 등 VR 기기를 개발했던 경험이 있다. 최근엔 AR글래스도 연구개발 중입니다.

◇ 여행,항공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년 전보다 25% 넘게 늘어 11년여 만에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다섯 분기 연속 줄었던 여행 및 교통서비스와 문화 및 레저서비스는 2분기 각각 43.4%, 61.3% 증가하며 감소세를 끝냈습니다.

이에 여행주와 항공주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디지털 화폐 관련주

미국 포브스와 한은에 따르면 한은의 CBDC 모의실험 사업자로 선정된 카카오 컨소시엄에 삼성전자와 삼성SDS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컨소시엄은 한국은행과 함께 이달 28일부터 내년 6월까지 본격적인 연구 작업에 착수할계획입니다.

◇ mRNA 관련주

셀트리온은 미국 트라이링크바이오테크놀로지와 mRNA 백신 플랫폼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트라이링크는 셀트리온에 임상을 진행할 수 있는 물질을 생산해 공급하게 되며, 셀트리온은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인데요.

셀트리온 그룹주와 mRNA 관련주 모두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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