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개인정보 오남용’ 조사 추진…자율차 가이드라인 마련
SBS Biz 권세욱
입력2021.08.05 06:37
수정2021.08.05 07:12
[앵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오늘(5일) 출범 1년을 맞았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올 하반기 신산업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가이드라인 마련에도 들어갑니다.
권세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차 산업혁명 기조에 코로나19가 덮치며 디지털 대전환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데이터 제공과 IT 기업들의 활용이 급증하면서 유출 가능성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플랫폼 사업자들을 예의주시하는 배경입니다.
[윤종인 / 개인정보보호위원장 : 산업적 변환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개인정보들이 잘못 오남용, 유출되지 않도록 배달업계라든지 각종 플랫폼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조사, 처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개인정보위는 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 처리되는 개인정보 보호에 주력했습니다.
전자출입명부 동의를 간소화하고 개인안심번호를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가명 정보의 활용성도 높였습니다.
하반기에는 온라인 서비스 이용 연령이 낮아지면서 급부상한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새로운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적극 대응에 나설 방침입니다.
[윤종인 / 개인정보보호위원장 : 바이오 정보는 개정안인데 9월을 예상하고 있고 자율주행차와 스마트도시는 제정안인데 11월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퍼스트 무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정도 추진합니다.
기업들의 위법 시 과징금 부과 기준을 관련 매출액 3%에서 전체 매출액 3%로 높이는 방안 등이 담겼습니다.
SBS Biz 권세욱입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오늘(5일) 출범 1년을 맞았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올 하반기 신산업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가이드라인 마련에도 들어갑니다.
권세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차 산업혁명 기조에 코로나19가 덮치며 디지털 대전환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데이터 제공과 IT 기업들의 활용이 급증하면서 유출 가능성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플랫폼 사업자들을 예의주시하는 배경입니다.
[윤종인 / 개인정보보호위원장 : 산업적 변환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개인정보들이 잘못 오남용, 유출되지 않도록 배달업계라든지 각종 플랫폼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조사, 처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개인정보위는 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 처리되는 개인정보 보호에 주력했습니다.
전자출입명부 동의를 간소화하고 개인안심번호를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가명 정보의 활용성도 높였습니다.
하반기에는 온라인 서비스 이용 연령이 낮아지면서 급부상한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새로운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적극 대응에 나설 방침입니다.
[윤종인 / 개인정보보호위원장 : 바이오 정보는 개정안인데 9월을 예상하고 있고 자율주행차와 스마트도시는 제정안인데 11월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퍼스트 무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정도 추진합니다.
기업들의 위법 시 과징금 부과 기준을 관련 매출액 3%에서 전체 매출액 3%로 높이는 방안 등이 담겼습니다.
SBS Biz 권세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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