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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일반 사전청약 시작…하반기 남은 ‘내 집 마련’ 청약 기회는?

SBS Biz 정광윤
입력2021.08.04 17:55
수정2021.08.04 19:02

[앵커]

오늘(4일)부터 11일까지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의 일반공급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이번이 1차 신청이고 연말까지 사전청약이 3차례 더 있는데요.

어느 곳에 얼마나 공급되는지 정광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3기 신도시 1차 사전청약 물량은 모두 4,300여 가구입니다.

특별공급 등 약 4,000가구에 대한 접수는 끝났고 남은 370여 가구의 일반공급 청약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인천계양에 110가구, 남양주진접 174가구, 성남복정 94가구 등입니다.

인천계양은 인천 거주자에게 50%, 수도권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를 공급하고요.

남양주 진접은 남양주와 경기도, 수도권 거주자에게 각각 배분합니다.

성남복정은 성남에 2년 이상을 산 사람에게만 우선 공급합니다.

오늘(4일)은 일반공급 1순위 가운데 해당 지역 거주자면서 무주택기간 3년 이상, 청약통장 600만 원 이상 납입한 사람이 접수대상이고요.

내일(5일)은 해당 지역 거주자 모두 청약할 수 있습니다.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는 경기도, 수도권 거주자 접수가 진행됩니다.

신혼희망타운도 오늘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수도권 거주자 청약신청을 접수합니다.

올해 연말까지 남은 사전청약은 모두 3차례로 모두 2만6천 가구의 청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2차 사전청약에선 남양주 왕숙, 성남 낙생, 파주 운정 등 9,100가구가 11월 3차는 하남교산, 과천주암 등 4,000가구의 청약을 받습니다.

가장 물량이 많은 4차는 12월로 남양주 왕숙, 고양 창릉 등 1만2,700가구입니다.

SBS Biz 정광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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