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송금 수수료 '월 10회 무료'→'평생 무료’ 전환
SBS Biz 권준수
입력2021.08.02 10:15
수정2021.08.02 10:56
[토스가 송금 수수료를 평생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사진=토스)]
토스가 송금 수수료를 평생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오늘(2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모든 고객에게 송금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토스 앱 관련 공지를 확인하면 송금 수수료 무료 혜택이 자동 적용됩니다.
토스는 기존에 무료 사용이 제한된 ‘송금 월 10회 무료' 정책을 없애면서 고객의 사용 편의를 강화하고, 부담을 해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송금, 결제, 투자, 보험까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금융 경험을 앱 하나로 제공한다는 비전을 제시해온 토스는 올해 3월 토스 증권을 출범했고, 하반기 토스뱅크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금융 소비자가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송금 영역의 심리적 장벽조차 완전히 제거해 차이점을 만들고자 했다”면서 “이번 정책으로 고객에게 정말 필요한 단 하나의 금융 앱이란 비전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李대통령 "같은 일해도 비정규직에 더 줘야…최저임금 고집 버려야"
- 2.'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3.국민연금 30% 손해봐도 어쩔 수 없다…당장 돈이 급한데
- 4.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5.당장 죽겠다, 국민 연금 30% 깎여도 어쩔 수 없다
- 6.실거주 안하는 외국인에게 칼 빼들었다…결국은
- 7.'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
- 8.당첨되면 10억 돈방석…현금부자만 또 웃는다
- 9.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10."졸업해도 일자리 없어, 어차피 백수"…이런 청년 수두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