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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아마존에 실망한 뉴욕증시, 30일 소폭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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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08.02 07:14
수정2021.08.02 07:49

■ 경제와이드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정다인

◇ 뉴욕증시


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는 아쉬운 실적과 실망스러운 가이던스를 발표한 아마존을 중심으로 하락했습니다. 

3대 주요 지수가 작게는 0.4%, 많게는 0.7%가량 떨어졌는데요.

다만 3대 주요 지수 모두 월간 기준으로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3%, 1.2% 올랐고, S&P500 지수는 2.3% 상승했습니다. 

또 섹터별로는 유틸리티, 헬스케어, 부동산, 기술 섹터가 좋고, 에너지와 금융 섹터가 뒤처졌던 한 달이었습니다. 

종목으로 정리해보면, 실적을 발표했던 아마존이 7% 급락세를 보였고 아마존 영향을 받아 다른 이커머스 기업도 부진했습니다. 

이베이와 엣시 모두 7% 이상 하락했습니다. 

아마존은 유럽연합으로부터 개인정보 보호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역대 최고액인 1조 202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기도 했는데요.

월요일장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소셜미디어 업체 핀터레스트는 올해 2분기에 월간 이용자 수가 감소했다고 밝히며 18%대의 하락률을 보였고,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프록터 앤 갬블은 호실적에 상승했습니다.

다만 물가 상승으로 향후 실적에 경고등이 켜졌다고 합니다. 

8%대 하락률로 첫 거래일을 마쳤던 로빈후드는 소폭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 유럽증시

2분기 유로존 경제의 강한 반등세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의지가 강해지면서 유럽 주요국 증시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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