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레슬링 130kg급 김민석, 이란 선수에게 패하며 8강행 좌절
SBS Biz 전서인
입력2021.08.01 12:59
수정2021.08.01 13:12
도쿄올림픽 레슬링 남자 130kg급에 출전한 김민석(28·울산남구청)이 16강에서 패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김민석은 오늘(1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남자 130㎏급 16강 아민 미르자자데(이란)과 경기에서 0-6으로 패했습니다.
김민석은 1피리어드 2분 45초를 남기고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이유로 반칙 판정을 받고 1점을 허용했다.
이후 파테르 페널티를 받았는데, 상대 선수의 허리돌리기에 두 차례나 몸이 돌아갔습니다.
결국 최종스코어 0-6으로 패했습니다.
김민석은 "약점인 그라운드 기술을 보완하기 위해 빠져나오는 훈련을 엄청나게 했는데, 이 플레이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끝까지 버텼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등 큰 대회를 치렀는데, 오늘처럼 떨린 날이 없었다"며 "이번 대회를 경험 삼아 3년 뒤에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선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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