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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2분기 1519억원 흑자…1년 전보다 178%↑

SBS Biz 류선우
입력2021.07.29 18:23
수정2021.07.29 18:25

LG이노텍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3547억원, 영업이익 1519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55.9%, 영업이익은 178.3% 늘었습니다.

스마트폰용 트리플 카메라와 3D 센싱모듈 등 고성능 제품이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광학솔루션 사업은 1년 전보다 67% 증가한 1조554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비수기에도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 수요가 지속됐고, 고부가 제품 중심 판매로 실적이 개선됐습니다.

기판소재 사업 매출은 1년 전보다 22% 늘어난 361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5G 통신용 반도체 기판의 견조한 수요와 생산능력 확대로 매출이 늘었고, TV 판매 호조로 디스플레이용 칩온필름과, 포토마스크 등 공급이 늘어난 결과입니다.

전장부품 사업 매출은 전기차·자율주행용 부품 매출이 늘며 1년 전보다 40% 증가한 3262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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