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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가입자 1600만명 시대”…통신사 2분기 실적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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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07.29 08:27
수정2021.07.29 08:52

■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건설주


정부가 부동산 관계부처 합동으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란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지금은 불안감에 의한 추격매수보단 진중하게 결정해야 할 때”라며 주택 가격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고 앞으로 부동산 안정화를 위해 주택 공급에 최우선으로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관련 브리핑 소식에 건설대표주가 강세였습니다.

◇ 통신주

통신 업체 호실적 지속에 따른 장기 랠리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

하나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2분기 통신사 실적이 예상보다 더 좋은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특히 ARPU 상승 및 통신부문의 호실적이 유력해 장기 실적 호전/DPS 증가 기대감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 은행주

신한지주가 2분기 순이익은 1.25조 원을 기록해 1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재차 경신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과 우리·하나·KB·NH농협 등 5대 금융그룹의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늘어난 9조3729억 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는데요.

모두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면서, 중간배당 등 주주친화정책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남북경협주

남북경협주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일 남북이 그동안 단절됐던 통신연락선을 전면 복원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남북이 정상회담 개최를 논의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남북이 개성 공동연락사무소를 재개장하고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다만 청와대는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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