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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략] FOMC 회의 앞둔 연준, ‘테이퍼링’ 고심…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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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07.26 07:07
수정2021.08.02 07:42

■ 경제와이드 모닝벨 '전문가 출연' - 문남중 대신증권 수석연구위원

Q. 델타 변이 확산세로 휘청였던 뉴욕증시가 곧바로 반등에 성공하며 나흘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다우는 사상 처음 3만5천 선을 돌파했는데요. 뉴욕증시 계속해서 낙관해도 될까요?


- 美 델타 변이에도 나흘째 상승…낙관론 언제까지?
- 델타 변이 여파, 지표 불확실·테이퍼링 연기 기대
- 7월 뉴욕증시, 어닝시즌 기대감에 전통적으로 강세
- 2분기 S&P500 EPS 증가율, 전년대비 75%로 긍정적
- 3~4분기 경제·이익지표 레벨 하향, 모멘텀 둔화
- 8월 이후 약세장 예측…3·4분기 실적 기대감 저하
- S&P500 EPS 증가율 3분기 24.8%·4분기 17.6%
- 8월 뉴욕증시,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수익률 낮아
- 美 M2 증가율, 2월 정점으로 5월까지 빠르게 둔화

Q. 당장은 2분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는데요. 이번 주 특히 기술주 실적 발표가 집중되는데, 관전 포인트 짚어 주시죠?

- 美 빅테크 기업들 실적 줄줄이 대기…관전 포인트는
- 테슬라·애플·아마존 실적 발표…8월 증시 변곡점
- 내달 6일까지 S&P500 기업들 실적 발표 집중
- 美 2분기 어닝시즌 순항…기술주 실적 기대치 상향
- 26일 테슬라 실적 공개 주목…매출액 2배 급증 예상
- 애플·MS·알파벳 실적 기대감에 증시 상승 견인

Q. 이런 가운데 이번 주 FOMC 회의가 열립니다. 이달 회의에선 어떤 새로운 내용이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한데요. 동의하시나요?

- 파월 "인플레는 병목 현상 탓…일시적" 재확인 가능성
- 8월 말 잭슨홀·9월 FOMC서 테이퍼링 신호 제시할 듯
- 인플레·고용 상황에 따라 '완화적' 기조 연장 가능성
- 서머스 "美 연준 6개월간 인플레 오판" 작심 비판
- 옐런·파월 "일시적" 전망에 "돈 풀기 멈춰야" 강조
- 7월 FOMC 회의서 '델타 변이' 우려 언급될지 주목
- "이번 FOMC는 기존 스탠스 재확인하는 이벤트가 될 것"
- 연준 고위인사들, 인플레 전망 두고 엇갈린 시각

Q. 마지막으로 미중 상황도 좀 살펴보겠습니다. 미중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어제(25일) 중국에 도착해 오늘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셔먼 부장관 방중에 앞서 중국 정부가 미국에 대한 제재를 단행했는데요. 미중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그에 따른 증시 영향까지 짚어 주시죠?

- 중국, 美에 보복 제재…셔먼 방중 앞두고 '기싸움'
- '홍콩 내정간섭' 이유로 로스 전 장관 등 7명 제재
- 전문가 "미국과 동등하다는 사실 강조한 것" 분석
- 중국 간 셔먼…바이든 집권 이후 첫 고위인사 방문
- 강경한 대중정책 기조 속 기후변화 문제 등에서 협력必
- 미중 갈등 장기화 가능성, 증시 영향력은 제한적
- 글로벌 문제해결·美 기업들 중국 진출 규모 확대 고려
- "오는 10월 미중 정상회담 물꼬 트는 계기가 될 것"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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