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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차세대 운송 분야에 1천억 원 출자

SBS Biz 장가희
입력2021.07.25 11:21
수정2021.07.25 11:22



한국수출입은행은 차세대 운송 분야에 투자하는 펀드에 1천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수은 출자금은 전기·수소·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친환경 선박, 항공우주 등 K-뉴딜과 연관된 차세대 운송 분야에 투자될 예정입니다. 최종 펀드 규모는 4천억 원을 목표로 했습니다. 

수은은 사모펀드(PEF) 운용사의 투자 계획에 비례해 출자금을 차등 배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운용사 투자금이 많을수록 수은 출자금도 커진다는 것입니다.

수은은 "운용사가 수은 출자금의 1.5배 이상을 투자하도록 약정하는 대신, 이를 초과해서 투자하면 수은에 귀속되는 기준수익률의 일부를 운용사 이익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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