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GBC 설계 변경 움직임…연내 층수 낮추나
SBS Biz 최나리
입력2021.07.24 09:59
수정2021.07.24 10:00
현대차그룹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의 최고 층수를 낮추는 설계 변경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오늘(24일) 서울시·강남구·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5월 착공한 GBC 최고 층수를 기존 1개 동 105층에서 70층 또는 50층으로 낮추고 건물 개수를 늘리는 방향의 설계 변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아직 입장을 공식화하지 않은 가운데 최고 경영진 결정만 남은 상황으로 알려졌습니다.
설계를 변경하려면 서울시에 신청해야 하는데 겨울이 되면 토목공사 진척이 늦어져 늦어도 올가을 전에는 최종 결정과 신청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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