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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는 ‘디지털’…LG, 계열사별 별도 조직 신설

SBS Biz 정인아
입력2021.07.22 17:56
수정2021.07.22 18:44

[앵커]

LG그룹이 'B2C 사업' 계열사들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LG전자 등에는 최상위급 데이터 분석 전담조직이 생겼습니다.

정인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LG전자는 최근 '최고 디지털·데이터 책임자'를 의미하는 CDO 조직을 신설했습니다.

기존에 조직별로 흩어져 있던 빅데이터실과 빅데이터 담당조직, 디지털전환 전략 담당조직을 통합했습니다.

CDO는 LG사이언스파크 대표인 이삼수 전무가 맡았습니다.

[권봉석 / LG전자 사장 : (지난해 1월, CES 기자간담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인식을 하고 있어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물색하는 쪽으로 해서 미래준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앞서 LG유플러스와 LG생활건강도 CDO 조직을 새로 꾸렸습니다.

특히 LG유플러스의 경우 CDO를 외부에서 영입할 예정입니다.

LG는 그룹 차원에서 B2C 계열사를 중심으로 CDO조직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각 계열사들이 보유한 고객 정보를 활용해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구광모 / LG그룹 회장 : (올해 1월 신년사) 먼저 고객을 하나의 평균적인 집단으로 보지 않고, 훨씬 촘촘히 쪼개서 봐야 합니다. 평범하고 보편적인 니즈가 아니라, 고객을 완벽하게 만족시킬 수 있는 그런 니즈를 찾아야 합니다.]

[서용구 /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 : 고객 관련 수많은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경우에는 한 사람의 고객을 여러 명인 것처럼 쪼개서 관리할 수 있는 초개인화 마케팅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그런 조직이 만들어졌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LG그룹이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과 서비스 혁신하는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SBS Biz 정인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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