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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2분기 실적 ‘씽씽’…포스코도 분기 영업이익 첫 2조

SBS Biz 윤성훈
입력2021.07.22 17:56
수정2021.07.23 10:45

[앵커]

지난 2분기 우리 주요 기업들이 역대급 실적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코로나와 반도체 대란을 모두 이겨내고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최근 다시 거세진 코로나 대유행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윤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대차는 지난 2분기 매출 30조 3,261억원, 영업이익 1조8,860억원을 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8.7%, 219.5% 증가했습니다.

해외시장에서 선전하며 전체 판매량이 46.5% 늘었습니다.

기아도 지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1조4,872억 원인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925%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기아 관계자 : 내수를 제외한 전 권역에서의 큰 폭의 판매량 회복으로 1조800억 원의 순익 증가 효과가 발생했으며 카니발, 쏘렌토 등 신차 중심 고수익 차종 비중 확대로…]

다만 현대차와 기아 모두 중국 시장에서는 부진한 실적을 거뒀습니다.

자동차 등 전방 산업 호조에 포스코 역시 사상 최대 실적 기록했습니다.

연결기준 포스코의 2분기 영업이익은 2조 2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1,200% 늘었습니다.

포스코 분기 영업이익이 2조 원을 넘긴 건 국제회계기준(IFRS)을 도입한 이후 처음입니다.

특히 글로벌 철강 시황 개선과 수요산업 회복 등에 따라 철강부문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전중선 / 포스코 전략기획본부장 : 하반기에는 자동차, 조선, 가전 등 연관 산업의 철강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만 최근에 코로나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등 여전히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 역시 지난 2분기 1조6,635억 원의 매출을 거둬 사상 최대 실적 행진에 동참했습니다.

SBS Biz 윤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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