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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기관청약 사상 최대 몰렸다…금융주 시총 1위 초읽기

SBS Biz 최나리
입력2021.07.22 17:55
수정2021.07.22 20:59

[앵커]

카카오뱅크가 국내 인터넷은행 가운데 최초로 상장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공모가 산정을 위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 2,500조 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습니다.



국내 기업공개 시장 기관 수요예측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최나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카카오뱅크가 이틀 동안 진행한 수요예측 경쟁률이 1,700대 1을 넘겼습니다.



특히 국내외 기관 1,800여 곳에서 약 2500조 원이 넘는 주문이 몰렸습니다.

국내 기업공개(IPO) 수요예측 사상 최대 주문 기록을 갈아치운 겁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 : 성장성과 차별화 전략에 공감해주신 기관 투자자들에게 감사드리고요 상품과 서비스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종 공모가격은 3만9,0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공모가로 따진 시가총액은 무려 18조5천억 원을 웃돕니다.

21조원 대의 KB금융과 19조 원 대의 신한지주에 이어 금융주 시총 3위 수준입니다.

하지만 상장 이후 주가가 공모가 대비 15%만 올라도 단숨에 1위로 올라섭니다.

[김대종 /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 카카오뱅크는 생활밀착형 sns기반이라서 일반은행보다 접촉하거나 방문하는 등 이용이 많습니다. 시가 총액이 국민은행이나 신한은행 이상이 될 것이다, 앞으로 경제가 성장할 수록 이용자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카카오뱅크는 오는 26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일반청약에서도 흥행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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