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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인사이트] “불확실·부정적 뉴스로 美 증시 당분간 하방 압력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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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07.22 07:14
수정2021.07.22 08:29

■ 경제와이드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의 전략을 직접 들어보는 모닝 인사이트입니다.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죠.

델타 변이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업 실적 호재가 투자 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BTIG의 수석 주식 전략가는 불확실성과 부정적인 뉴스로 인해 증시에 당분간 하방 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순환주는 안정된 흐름을 보이겠지만 기술주는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줄리안 에마뉴엘 / BTIG 수석 주식 전략가 : 국채금리는 다시 오르고, 경제는 몇 주 전에 예상했던 것만큼의 활력은 아니지만 어쨌든 회복될 것입니다. 따라서 경기순환주가 안정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국채금리가 오르면 지난 몇 달간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던 기술주는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불확실성과 부정적인 소식으로 인해 증시는 한동안 부담을 느낄 것입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다소 안정을 찾으면서 오름세를 보였죠.

1.28% 선까지 올랐는데요.

웰스파고 자산운용의 전략가는 올해 말 10년물 국채금리가 2%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채권 투자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브라이언 제이콥슨 / 웰스파고 자산운용 전략가 : 연은 총재와 몇몇 FOMC 위원 등 매파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최근 국채금리가 하락한 원인 중 하나죠. 채권 투자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말 10년물 국채금리가 1%보다는 2%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넷플릭스가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게임 사업 진출을 예고했죠. 

이와 관련해 전 훌루 이사는 넷플릭스가 성장주로서의 자리를 지키려면 사업 영역을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게임 사업이 단기적으로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시행이 까다롭기 때문에 다른 분야로의 확장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알렉스 크룩로브 / 前 훌루 이사 : 넷플릭스는 그동안 한 가지 사업에 집중했고 그 한 가지를 잘 해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해당 시장에 뛰어들면서 더 이상 성장 산업으로 보기 어려워졌죠. 넷플릭스가 성장주로서의 자리를 지키려면 다른 무언가를 해야 합니다. 게임 사업이 단기적으로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기존 구독자가 '기묘한 이야기'와 같이 자신이 좋아하는 방송의 다음 시즌이 방영되기 전까지 구독을 취소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죠. 하지만 게임 사업은 시행에 옮기기 어렵습니다. 게임 소프트웨어는 복잡한 분야입니다.]

지금까지 모닝 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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