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주문하면 1시간 내 문 앞으로…코로나 시대 끝장 배송경쟁
SBS Biz 손석우
입력2021.07.20 07:18
수정2021.07.20 08:09
■ 경제와이드 모닝벨 '이슈분석'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 소장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 이른바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우리 경제와 사회의 풍경을 많이 바꿔놨습니다. 가장 큰 변화를 겪은 곳이 바로 유통업계인데요. 오프라인 매장에 가지 않고 집에서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주문하고 소비하는 행태가 자리 잡으면서 유통업계는 지금 배달과 배송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더 빨리 배송해주는 경쟁에서, 당일배송 경쟁에 불이 붙더니 이제는 주문하면 1시간 이내에 배달해주는 '퀵커머스'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1분이라도 빠른 배송은 소비자들을 위한 것이지만, 출혈 경쟁이 낳을 부작용을 우려하는 시선도 적지 않습니다. 빠른 배송에 부담해야 할 비용이 늘어나게 되고, 결국 소비자 부담이 커지게 될 것이라는 우려죠. 그리고 자본의 논리가 작용하면 오프라인 매장, 특히 영세한 골목상권은 더 힘들어질 것이란 우려도 갖게 됩니다. 4차 대유행으로 점점 과열되는 배달배송 업계의 현황 전문가와 알아보겠습니다.
Q. 우리나라가 원래도 배달이 참 잘 되는 나라인데 이번 코로나19로 배달 체계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빠른 배송은 물론이고 시간대도 가리지 않고 배송을 하고 있어요. 단순 배송이 아닌 소비자가 필요할 때 필요한 것을 배송하기 위해 시스템 자체가 굉장히 고도화되고 있는데요. 최근 배송 시스템,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 '4차 유행'에 다시 집밥…온라인 장보기 배송전쟁 가열
-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배송시장↑
- 코로나 장기화로 '더 빠른 배송'…판 커지는 '퀵커머스'
- 푸드테크 서비스에서 생필품과 식자재 등 시장 확대
- 퀵커머스, 주문 후 단시간 내 배송되는 유통 서비스
- 당일·익일배송은 '옛말'…'소비자가 필요한 순간' 배달
- 업계, 소비자 '니즈 분석' 인공지능 기반 수요 예측
- 물류테크 플랫폼·풀필먼트 등 도심형 물류센터 고도화
Q. 4차 대유행에 가장 타격을 입은 곳 중 하나가 백화점입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백화점발 집단감염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는데요.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배송을 시작했어요. 새벽 배송 등에서는 밀렸지만 새로운 형태의 배송을 준비하고 나선 건데요. 기존의 쓱- 배송하던 이마트는 배송 시간대를 더 늦추기도 하고 그야말로 전쟁이에요?
- 백화점 매출 두 자릿수 급감…주력 '명품' 매출도 하락
- 백화점 직원 확진 방문자 크게 줄어…"7월 타격 불가피"
- 백화점 "주말 나들이 나오는 시민들도 아예 없어져"
- 활로 찾는 콧대 높은 백화점들…새 배송 시스템 실험
- 새벽배송엔 밀린 유통가…근거리 퀵커머스엔 빠른 대처
- 현대百,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 시작
- '이동형 MFC' 활용, 프리미엄 신선식품 30분 내 배송
- SSG닷컴, 일부 당일 배송 마감 오후 1시→7시로 연장
- SSG닷컴 "거리두기 강화로 온라인 장보기 급증"
Q. 노포 맛집에 재래시장은 물론 화장품도, 옷도, 이젠 배송 안 되는 것이 없습니다. 이제는 새벽 배송은 당연하고 분 단위 싸움으로 돌입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이제는 어디까지 그리고 얼마나 빠르게 집으로 배달시킬 수 있게 될까요?
- '집콕' 장기화에 수요 급증…안되는 게 없는 배달 생활
- 코로나 비대면 문화…전통시장도 수십 년 된 노포도 배달
- "주문 시 1시간 내 도착"…유통업계 '分치기' 배송 사활
- 새벽·당일 넘어 초고속 배송…주문 30분 만에 '똑똑'
- '49분 번개'·'오늘드림' 등 어디든 1시간 내 배송
- 4차 유행·무더위에 손님 '뚝'…전통시장도 배달 시대
- 전통시장을 온라인으로…서울시, 500개 점포 지원
- 지자체,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지원…매출 상승 도움
Q. 배달시장이 무한대로 커지는 덕분에 라이더 몸값이 점점 올라가고 있어요. 배달 물건은 넘치는데 정작 배달할 사람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라는데요?
- 금값된 라이더들 몸값…금액 올리고 모시기 경쟁
- 배달기사 모집에 추가 수수료 기본…각종 경품도
- 점심·저녁에 배달 수요 집중 지역 배달 시 수수료↑
- 배달앱 간 경쟁으로 '단건배달' 서비스…라이더 수요↑
- 배달기사 확보, 생존 경쟁력 직결…고비용 출혈경쟁
- 수요 급등에 직장인들도 배달기사로 고수익 알바
Q. 요즘엔 간단한 물건은 근거리에 있는 배달원이 도보로도 배달해준다고 합니다. 평균 배달 예상 시간이 10분에서 15분, 스스로 앞에 가게를 다녀오는 시간보다 빨라요. 그러다 보니 코로나19 덕을 톡톡히 본 곳 중 하나인 편의점 업계가 초긴장 상태에요. 최저임금도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배달까지 하기에는 쉽지 않다는 하소연도 나와요?
- 배달앱, 편의점·슈퍼마켓 대신해 물품 배달 서비스 시작
- 적은 물량도 10~15분 내 배송…골목길 상권 '초긴장'
- 편의점 업주들, 코로나·최저임금·퀵커머스 '삼중고'
- 편의점 "영세업주가 쿠팡·배민을 어떻게 이기나"
- 플랫폼 업체들 골목상권 위협…별다른 규제 없는 정부
- 업주들 "대형마트는 규제하더니 플랫폼엔 손 놔"
- 전문가 "뉴노멀은 앱 쇼핑…라스트 마일만 살아남을 것"
Q. 그나마 편의점은 상황이 낫다는 얘기도 합니다.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 시장과 가게는 이미 배송 전쟁에 뛰어들고 있고, 대기업은 자본력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는데요. 문제는 영세 자영업자나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기 힘든 연령층이 사장님일 경우에는 결국 도태될 수밖에 없어요?
- 대기업간 초저가 마케팅 경쟁 지속…배달도 시스템화
- 자본력 부족한 영세 자영업자, 시장 경쟁에서 밀려나
- 기존 배송 점포들, 상대적으로 느린 배송에 경쟁력↓
- 자영업자 하청화 현상 '뚜렷'…배달앱 부당 대우 논란
- 점주들 "매출 올리자고 배달앱 이용…점점 거꾸로 가"
- 영세 자영업자들 "거대 자본, 골목상권에 밀려 들어와"
- "대기업 빵집도 철수했는데"…온라인·배달에 '속수무책'
Q. 과거 도미노피자가 30분 배달 보증제를 했다가 논란 끝에 결국 폐지가 됐습니다. 일각에서는 제2의 도미노 피자 사태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곳도 있는데요. 빠르다는 것과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엔 무리인데요?
- 업체 간 경쟁 과열…이전투구로 치닫는 속도 경쟁
- 빠른 배송 경쟁에 사고 위험에 노출된 배송기사들
- 2017년 '30분 배달제'에 배달원 잇단 사고…결국 폐지
- 위험한 속도 경쟁에 배송기사 안전·업무 스트레스↑
- 전문가 "스피드 경쟁의 끝은 결국 비용…지속성 없어"
- "경쟁과열 만들어낸 부작용"…'빨리빨리 문화'도 영향
Q. 일각에서는 새벽배송이 고객들 니즈로 생겨났다기보다 유통업체 과열 현상 중 하나로 보기도 합니다. 굳이 새벽에 가져다주지 않아도 우리나라 배송은 주문 후 1~2일 후에 도착할 정도로 충분히 빠른 편에 속하는데요. 이런 것들이 모여 결국엔 기업 비용이 증가하고 수익성 감소로 이어집니다. 출혈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에요?
- 유통업계, 분·초 단위 속도 전쟁 본격화…수익성은↓
- "묶음배달도 못 참아"…일부 배송앱 100% 단건배달
- 마켓컬리 등 새벽배송 시장, 대부분 적자…경쟁 심화
- 쿠팡, 적자 감수 점유율 높이기 사활…거대 자본 투자
- 기업 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감소 등 부작용 증가
- 유통업계 간 출혈경쟁으로 수수료 인상…소비자 전가
Q. 결국 언젠가는 모든 비용 부담은 고객이 지게 됩니다. 빠른 것도 좋고 편리한 것도 좋지만 업체들도 너무 과열된 퀵배송 전쟁을 다소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는 얘기도 나와요.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발달하는 상황에서 대기업과 중소, 영세 기업이 상생하고 고객도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꼭 명심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대책 지속…배달 시장 급성장
- '코로나 사태' 특수성…골목상권, 출혈경쟁 희생 우려
- 배송시장도 거대 자본 위주 개편 움직임…상생 방안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 이른바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우리 경제와 사회의 풍경을 많이 바꿔놨습니다. 가장 큰 변화를 겪은 곳이 바로 유통업계인데요. 오프라인 매장에 가지 않고 집에서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주문하고 소비하는 행태가 자리 잡으면서 유통업계는 지금 배달과 배송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더 빨리 배송해주는 경쟁에서, 당일배송 경쟁에 불이 붙더니 이제는 주문하면 1시간 이내에 배달해주는 '퀵커머스'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1분이라도 빠른 배송은 소비자들을 위한 것이지만, 출혈 경쟁이 낳을 부작용을 우려하는 시선도 적지 않습니다. 빠른 배송에 부담해야 할 비용이 늘어나게 되고, 결국 소비자 부담이 커지게 될 것이라는 우려죠. 그리고 자본의 논리가 작용하면 오프라인 매장, 특히 영세한 골목상권은 더 힘들어질 것이란 우려도 갖게 됩니다. 4차 대유행으로 점점 과열되는 배달배송 업계의 현황 전문가와 알아보겠습니다.
Q. 우리나라가 원래도 배달이 참 잘 되는 나라인데 이번 코로나19로 배달 체계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빠른 배송은 물론이고 시간대도 가리지 않고 배송을 하고 있어요. 단순 배송이 아닌 소비자가 필요할 때 필요한 것을 배송하기 위해 시스템 자체가 굉장히 고도화되고 있는데요. 최근 배송 시스템,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 '4차 유행'에 다시 집밥…온라인 장보기 배송전쟁 가열
-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배송시장↑
- 코로나 장기화로 '더 빠른 배송'…판 커지는 '퀵커머스'
- 푸드테크 서비스에서 생필품과 식자재 등 시장 확대
- 퀵커머스, 주문 후 단시간 내 배송되는 유통 서비스
- 당일·익일배송은 '옛말'…'소비자가 필요한 순간'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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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류테크 플랫폼·풀필먼트 등 도심형 물류센터 고도화
Q. 4차 대유행에 가장 타격을 입은 곳 중 하나가 백화점입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백화점발 집단감염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는데요.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배송을 시작했어요. 새벽 배송 등에서는 밀렸지만 새로운 형태의 배송을 준비하고 나선 건데요. 기존의 쓱- 배송하던 이마트는 배송 시간대를 더 늦추기도 하고 그야말로 전쟁이에요?
- 백화점 매출 두 자릿수 급감…주력 '명품' 매출도 하락
- 백화점 직원 확진 방문자 크게 줄어…"7월 타격 불가피"
- 백화점 "주말 나들이 나오는 시민들도 아예 없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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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노포 맛집에 재래시장은 물론 화장품도, 옷도, 이젠 배송 안 되는 것이 없습니다. 이제는 새벽 배송은 당연하고 분 단위 싸움으로 돌입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이제는 어디까지 그리고 얼마나 빠르게 집으로 배달시킬 수 있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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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배달시장이 무한대로 커지는 덕분에 라이더 몸값이 점점 올라가고 있어요. 배달 물건은 넘치는데 정작 배달할 사람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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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기사 확보, 생존 경쟁력 직결…고비용 출혈경쟁
- 수요 급등에 직장인들도 배달기사로 고수익 알바
Q. 요즘엔 간단한 물건은 근거리에 있는 배달원이 도보로도 배달해준다고 합니다. 평균 배달 예상 시간이 10분에서 15분, 스스로 앞에 가게를 다녀오는 시간보다 빨라요. 그러다 보니 코로나19 덕을 톡톡히 본 곳 중 하나인 편의점 업계가 초긴장 상태에요. 최저임금도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배달까지 하기에는 쉽지 않다는 하소연도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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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은 물량도 10~15분 내 배송…골목길 상권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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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주들 "대형마트는 규제하더니 플랫폼엔 손 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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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나마 편의점은 상황이 낫다는 얘기도 합니다.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 시장과 가게는 이미 배송 전쟁에 뛰어들고 있고, 대기업은 자본력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는데요. 문제는 영세 자영업자나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기 힘든 연령층이 사장님일 경우에는 결국 도태될 수밖에 없어요?
- 대기업간 초저가 마케팅 경쟁 지속…배달도 시스템화
- 자본력 부족한 영세 자영업자, 시장 경쟁에서 밀려나
- 기존 배송 점포들, 상대적으로 느린 배송에 경쟁력↓
- 자영업자 하청화 현상 '뚜렷'…배달앱 부당 대우 논란
- 점주들 "매출 올리자고 배달앱 이용…점점 거꾸로 가"
- 영세 자영업자들 "거대 자본, 골목상권에 밀려 들어와"
- "대기업 빵집도 철수했는데"…온라인·배달에 '속수무책'
Q. 과거 도미노피자가 30분 배달 보증제를 했다가 논란 끝에 결국 폐지가 됐습니다. 일각에서는 제2의 도미노 피자 사태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곳도 있는데요. 빠르다는 것과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엔 무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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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일각에서는 새벽배송이 고객들 니즈로 생겨났다기보다 유통업체 과열 현상 중 하나로 보기도 합니다. 굳이 새벽에 가져다주지 않아도 우리나라 배송은 주문 후 1~2일 후에 도착할 정도로 충분히 빠른 편에 속하는데요. 이런 것들이 모여 결국엔 기업 비용이 증가하고 수익성 감소로 이어집니다. 출혈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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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결국 언젠가는 모든 비용 부담은 고객이 지게 됩니다. 빠른 것도 좋고 편리한 것도 좋지만 업체들도 너무 과열된 퀵배송 전쟁을 다소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는 얘기도 나와요.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발달하는 상황에서 대기업과 중소, 영세 기업이 상생하고 고객도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꼭 명심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대책 지속…배달 시장 급성장
- '코로나 사태' 특수성…골목상권, 출혈경쟁 희생 우려
- 배송시장도 거대 자본 위주 개편 움직임…상생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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