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삼성전자, 글로벌 스마트폰 1위 ‘아슬아슬’…샤오미 맹추격
SBS Biz
입력2021.07.19 07:37
수정2021.07.19 08:04
■ 경제와이드 모닝벨 '조간 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샤오미의 무서운 추격…폴더블폰이 삼성 구할까
10년 넘게 지켜온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가 위태롭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중국 샤오미가 올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위에 오르며 삼성전자의 턱 밑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샤오미의 점유율은 17%로 삼성전자와의 격차가 단 2%포인트에 불과합니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도 83%에 육박하는데요.
여기에 애플이 오는 9월 출시할 아이폰 차기작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최근 아이폰 차기작 시리즈의 출하량을 기존 7,500만 대에서 9천만 대로 늘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플이 차기작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다음 달 11일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가격을 대폭 낮춘 두 종의 폴더블폰 신작을 출시하며 폴더블 대중화에 올인하겠다는 전략입니다.
◇ "배터리 소재도 코리아" 글로벌 배터리 업체 앞다퉈 손짓
K 배터리에 이어 K 배터리 소재 업체들의 시장 확대 기회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스웨덴 노스볼트와 독일 바르타 등 유럽 전기차 배터리 기업들이 지난달 한국을 찾아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국내에는 전기차 배터리의 4대 핵심 요소를 생산하는 기업들이 모두 포진하고 있습니다.
양극재에 에코프로비엠, 음극재에 포스코케미칼, 분리막에 SK아이이테크놀로지, 전해액엔 엔켐과 솔브레인이 대표적인데요.
업계에선 미국과 유럽 각국의 친환경 산업 추진과 배터리 소재 품귀 전망 등이 맞물려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들에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올해 3월 폴란드 분리막 공장 증설을 발표했고, 엔켐이 올해 말 미국에 2만 t(톤) 규모의 전해액 공장 가동에 들어가는 등 일부 기업들은 이미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 국민연금, 코스닥 종목 직접 투자한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178조 원을 운용하는 '최대 큰손' 국민연금 공단이 코스닥 종목 투자 비중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전체 운용액의 절반가량인 직접 운용 부문에서 코스피 200종목에만 투자해왔는데, 앞으로는 코스닥 50 종목도 사기로 한 겁니다.
나머지 절반인 위탁 운용 부문에서도 기존 코스닥 대형주 위주에서 중형주까지 투자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연금은 기술 혁신으로 국내 산업이 재편되는 상황에서 투자 대상이 유가증권시장 대형주에 치우쳐 있다는 지적에 따라 새 벤치마크 지수를 도입하게 됐는데요.
코스닥 상위 기술주들이 수혜를 볼 전망입니다.
◇ 500여 코인 3가지로 분류 금융위, 法으로 관리한다
금융위원회가 국내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을 기능에 따라 분류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가상자산을 기능별로 분류한 뒤 현행법을 적용해 규제할 방안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국내에서 거래되는 약 578개 가상 자산을 종류별로 분류하기 위해 기준을 마련 중인데요.
가장 유력한 방안은 영국 금융감독청 기준에 따라 '지급결제형', '증권형', '유틸리티형' 등으로 나누는 방식입니다.
유럽가상자산시장법안에 따르면, 유틸리티 토큰은 앱에서 비금융 목적으로 사용되는 코인을 자산연동형 토큰은 상품과 연동해 가치 저장 역할을 하는 코인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e-머니토큰은 비트코인처럼 교환 목적으로 법정 화폐와 연동해 전자화폐와 유사한 기능을 하는 코인을 뜻하는데요.
국내에서도 이와 같은 분류기준이 마련된다면 가상자산에 대한 정부 개입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 전력 보릿고개 이번 주 닥친다
이번 주 정부가 예고한 올해 최악의 '전력 보릿고개'가 닥칠 전망입니다.
그날 전력 수요를 빼고 남은 전력을 뜻하는 평일 전력 예비력은 지난주 평일 하루도 쉬지 않고 10GW 아래로 떨어져 불안정한 상태를 보였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오는 20일부터는 더 심한 더위가 예상돼 전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산업부는 이번 주 예비력이 전력 수급 경보 '준비' 단계에 해당하는 4GW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 산업용 전력 수요까지 몰리면서 지난 2011년 대정전 사태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조간브리핑입니다.
◇ 샤오미의 무서운 추격…폴더블폰이 삼성 구할까
10년 넘게 지켜온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가 위태롭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중국 샤오미가 올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위에 오르며 삼성전자의 턱 밑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샤오미의 점유율은 17%로 삼성전자와의 격차가 단 2%포인트에 불과합니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도 83%에 육박하는데요.
여기에 애플이 오는 9월 출시할 아이폰 차기작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최근 아이폰 차기작 시리즈의 출하량을 기존 7,500만 대에서 9천만 대로 늘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플이 차기작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다음 달 11일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가격을 대폭 낮춘 두 종의 폴더블폰 신작을 출시하며 폴더블 대중화에 올인하겠다는 전략입니다.
◇ "배터리 소재도 코리아" 글로벌 배터리 업체 앞다퉈 손짓
K 배터리에 이어 K 배터리 소재 업체들의 시장 확대 기회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스웨덴 노스볼트와 독일 바르타 등 유럽 전기차 배터리 기업들이 지난달 한국을 찾아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국내에는 전기차 배터리의 4대 핵심 요소를 생산하는 기업들이 모두 포진하고 있습니다.
양극재에 에코프로비엠, 음극재에 포스코케미칼, 분리막에 SK아이이테크놀로지, 전해액엔 엔켐과 솔브레인이 대표적인데요.
업계에선 미국과 유럽 각국의 친환경 산업 추진과 배터리 소재 품귀 전망 등이 맞물려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들에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올해 3월 폴란드 분리막 공장 증설을 발표했고, 엔켐이 올해 말 미국에 2만 t(톤) 규모의 전해액 공장 가동에 들어가는 등 일부 기업들은 이미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 국민연금, 코스닥 종목 직접 투자한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178조 원을 운용하는 '최대 큰손' 국민연금 공단이 코스닥 종목 투자 비중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전체 운용액의 절반가량인 직접 운용 부문에서 코스피 200종목에만 투자해왔는데, 앞으로는 코스닥 50 종목도 사기로 한 겁니다.
나머지 절반인 위탁 운용 부문에서도 기존 코스닥 대형주 위주에서 중형주까지 투자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연금은 기술 혁신으로 국내 산업이 재편되는 상황에서 투자 대상이 유가증권시장 대형주에 치우쳐 있다는 지적에 따라 새 벤치마크 지수를 도입하게 됐는데요.
코스닥 상위 기술주들이 수혜를 볼 전망입니다.
◇ 500여 코인 3가지로 분류 금융위, 法으로 관리한다
금융위원회가 국내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을 기능에 따라 분류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가상자산을 기능별로 분류한 뒤 현행법을 적용해 규제할 방안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국내에서 거래되는 약 578개 가상 자산을 종류별로 분류하기 위해 기준을 마련 중인데요.
가장 유력한 방안은 영국 금융감독청 기준에 따라 '지급결제형', '증권형', '유틸리티형' 등으로 나누는 방식입니다.
유럽가상자산시장법안에 따르면, 유틸리티 토큰은 앱에서 비금융 목적으로 사용되는 코인을 자산연동형 토큰은 상품과 연동해 가치 저장 역할을 하는 코인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e-머니토큰은 비트코인처럼 교환 목적으로 법정 화폐와 연동해 전자화폐와 유사한 기능을 하는 코인을 뜻하는데요.
국내에서도 이와 같은 분류기준이 마련된다면 가상자산에 대한 정부 개입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 전력 보릿고개 이번 주 닥친다
이번 주 정부가 예고한 올해 최악의 '전력 보릿고개'가 닥칠 전망입니다.
그날 전력 수요를 빼고 남은 전력을 뜻하는 평일 전력 예비력은 지난주 평일 하루도 쉬지 않고 10GW 아래로 떨어져 불안정한 상태를 보였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오는 20일부터는 더 심한 더위가 예상돼 전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산업부는 이번 주 예비력이 전력 수급 경보 '준비' 단계에 해당하는 4GW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 산업용 전력 수요까지 몰리면서 지난 2011년 대정전 사태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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