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비수도권도 4명까지…강릉 4단계·제주 3단계
SBS Biz 신윤철
입력2021.07.19 06:35
수정2021.07.19 06:45
[앵커]
오늘(19일)부터 2주간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5명 이상의 사적 모임이 금지됩니다.
휴가객이 몰리는 강릉과 제주는 각각 거리두기 4단계와 3단계로 격상됐는데요.
신윤철 기자, 오늘부터 비수도권도 거리두기가 강화되죠?
[기자]
네, 방역 당국은 오늘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비수도권 모든 지역에서 사적 모임 제한을 4인으로 통일한다고 밝혔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지역 간 이동이 늘어날 가능성과 모임 제한 기준이 다를 경우 국민이 헷갈릴 수 있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확진자 중 비수도권 비중이 30%대까지 치솟는 등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 점도 고려됐습니다.
[앵커]
강릉이나 제주로 휴가 가실 분들은 계획을 다시 짜셔야 할 수도 있겠어요.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됐죠?
[기자]
그렇습니다.
확산세가 큰 일부 지역들은 자체적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고 있는데요.
김해, 거제, 함안군에 이어 오늘부터 제주도도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고요.
휴가철 풍선효과를 우려한 강원도 강릉시는 비수도권으로는 처음으로 거리두기 4단계를 실시하면서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만남이 가능합니다.
또 오후 8시 이후에는 해수욕장 입장이 금지되고 식당과 카페 등도 매장 영업을 할 수 없습니다.
[앵커]
예외가 적용돼야 하는 경우들이 있을 텐데, 허용범위는요?
[기자]
우선, 동거하는 가족이나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등은 사적 모임 기준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또 1·2단계 비수도권의 경우 직계 가족 모임은 인원 제한 없이 할 수 있고, 상견례는 8인까지, 돌잔치는 최대 16명까지 가능합니다.
또 예방접종 완료자는 사적 모임 인원 계산에서 빠집니다.
다만 확산세가 상대적으로 큰 대전과 광주, 부산, 세종, 강릉, 제주 등은 예방 접종자 예외를 인정하지 않는 점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SBS Biz 신윤철입니다.
오늘(19일)부터 2주간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5명 이상의 사적 모임이 금지됩니다.
휴가객이 몰리는 강릉과 제주는 각각 거리두기 4단계와 3단계로 격상됐는데요.
신윤철 기자, 오늘부터 비수도권도 거리두기가 강화되죠?
[기자]
네, 방역 당국은 오늘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비수도권 모든 지역에서 사적 모임 제한을 4인으로 통일한다고 밝혔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지역 간 이동이 늘어날 가능성과 모임 제한 기준이 다를 경우 국민이 헷갈릴 수 있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확진자 중 비수도권 비중이 30%대까지 치솟는 등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 점도 고려됐습니다.
[앵커]
강릉이나 제주로 휴가 가실 분들은 계획을 다시 짜셔야 할 수도 있겠어요.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됐죠?
[기자]
그렇습니다.
확산세가 큰 일부 지역들은 자체적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고 있는데요.
김해, 거제, 함안군에 이어 오늘부터 제주도도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고요.
휴가철 풍선효과를 우려한 강원도 강릉시는 비수도권으로는 처음으로 거리두기 4단계를 실시하면서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만남이 가능합니다.
또 오후 8시 이후에는 해수욕장 입장이 금지되고 식당과 카페 등도 매장 영업을 할 수 없습니다.
[앵커]
예외가 적용돼야 하는 경우들이 있을 텐데, 허용범위는요?
[기자]
우선, 동거하는 가족이나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등은 사적 모임 기준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또 1·2단계 비수도권의 경우 직계 가족 모임은 인원 제한 없이 할 수 있고, 상견례는 8인까지, 돌잔치는 최대 16명까지 가능합니다.
또 예방접종 완료자는 사적 모임 인원 계산에서 빠집니다.
다만 확산세가 상대적으로 큰 대전과 광주, 부산, 세종, 강릉, 제주 등은 예방 접종자 예외를 인정하지 않는 점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SBS Biz 신윤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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