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61명 추가 확진·누적 68명…집단감염 현실화
SBS Biz 박규준
입력2021.07.18 09:42
수정2021.07.18 20:56
오늘(18일)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문무대왕함에서 결과를 통보받은 승조원 101명중 6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결과 통보 대상의 3분의 2가 확진된 것입니다.
이로써 최초 확진자가 확인된 지난 15일(집계일 기준) 이후 누적 확진자는 사흘 만에 총 68명으로 늘었습니다.
합참은 "현지 보건당국에 의뢰한 승조원 300여명에 대한 PCR 전수검사 중 101명의 결과를 통보받았다"며 "기존 확진자 7명을 포함해 68명이 양성, 33명이 음성으로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나머지 200명에 대한 PCR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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