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백화점 32곳에 선제검사 행정명령
SBS Biz 김종윤
입력2021.07.16 14:07
수정2021.07.16 14:10
서울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백화점을 대상으로 선제검사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16일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오늘 중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유동 인구가 많고 체류시간이 긴 백화점 특성상 선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검사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8월 21일까지이며, 검사 대상자는 서울 소재 백화점 32곳의 운영자와 종사자 약 12만8천 명으로, 대상자에는 백화점 협력업체와 파견근무 직원도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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