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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상승률 톱3 ‘노도강’…노형욱 “집값 조정 올것” 또 경고

SBS Biz 박연신
입력2021.07.12 17:49
수정2021.07.12 21:03

[앵커]

최근 1년 새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크게 오른 곳은 노원과 도봉, 강북구로 나타났습니다.



이른바 '영끌'로 내 집 마련을 하기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2~3년 뒤 집값 조정이 올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또 날렸습니다.

박연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00세대가 넘는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이곳 전용면적 58㎡는 지난달 8억1,500만 원에 거래돼 1년 전보다 30% 넘게 올랐습니다.

[창동 A 공인중개사 : 최근 1~2년 사이에 문의가 많았었고요. 창동이라는 지역은 교통요새지고, 주위 호재가 많아서 그리고 그동안 아파트값이 저평가돼 있어서 최근에는 좀 많이 오른 것 같아요. 평당 옛날에는 2천이 안 됐는데 지금 3천 대가 넘어가니….]

지난달 기준, 1년 동안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도봉으로 41%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노원, 강북 순으로, 이들 세 곳은 서울 평균 상승률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구로, 강동, 중랑, 은평 순으로 서울 중심지에 떨어진 곳 대부분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임병철 / 부동산114 수석연구원 " 키 맞추기 현상이라고 볼 수도 있고 수요 대부분이 영끌, 3040세대가 많이 몰렸고, 올해 같은 경우에도 아무래도 서울 외곽 쪽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주택을 마련할 수 있고, 호재까지 맞물리면서….]

이런 가운데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추격 매수에 대한 경고에 나섰습니다.

노 장관은 "현재 집값이 고평가 돼 있어 2~3년 뒤 조정이 올 수 있으니 주택 투자에 신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주부터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시작되는데 정부는 "집값 안정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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