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부사장 조정
SBS Biz 안지혜
입력2021.07.12 13:59
수정2021.07.12 14:10
한화그룹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가 부사장으로 명함을 바꿉니다. 다만 이번 변경은 임원 직제 조정에 따른 것으로 승진 개념은 아닙니다.
한화생명은 최근 임원 직제 상향에 따라 상무는 전무로, 전무는 부사장으로 직위가 변경됐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기존 5단계인 임원 직제에서 상무보를 없애고 상무와 전무, 부사장, 사장 등 4단계로 줄였습니다.
이에 따라 김동원 전무를 포함해 이경근, 홍정표, 황진우 전무가 부사장으로, 고병구, 김중원, 나채범, 박진국, 신민식, 엄성민, 이창희, 정해승 상무가 전무로 직함이 변경됐습니다.
한화생명은 수평적 조직문화 강화와 우수 인재 조기발탁, 직위 상향을 통한 임원 동기부여 등을 직제 변경 이유로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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