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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초대석] 확산세 이 속도면 2000명대 금방…수도권 ‘셧다운’ 현실

SBS Biz 김날해
입력2021.07.09 15:10
수정2021.07.09 17:18

■ 경제현장 오늘 '오후초대석' -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16명.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죠? 결국 수도권에서 4단계 조치가 발동됩니다. 사실상 봉쇄 수준인데요. 4단계 조치로 어떤 점들이 달라지는지 폭증세를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유튜브 실시간 댓글로 의견 주시면 토론에 반영하겠습니다.

코로나19 4단계 거리두기 조치 알아보기 위해 전문가 모셨습니다.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입니다.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연일 지금 최대치를 기록해서 저희 스튜디오에 모시고 있는데 어제 우려했던 대로 결국 더 늘어났지 않습니까? 오늘 4단계 조치가 수도권에서 발동되는 것으로 발표가 됐는데 12일부터죠 월요일? 이렇게 조치가 되면 우선 어떤 변화가 생깁니까? 어떤 것들이 어떻게 바뀝니까?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일차적으로는 가장 중요한 건 6시 이전,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까지만 모임이 가능하고 6시 이후에는 2인까지 모임이 가능한 그런 변화가 생기고요. 기본적으로 집회나 행사 이런 건 금지가 되고 또 결혼식이나 장례식도 친족분들만 모일 수 있고. 그다음 유흥업소는 집합금지가 유지가 되는 그런 상황이 됩니다.

[앵커]

오후 6시 이전에는 4명, 이후에는 2명만. 이 2명으로 제한한다는 건 좀 너무 과하지 않습니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일단 6시가 기준이 된 건 나름 의미가 있는데요. 6시 이전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사회적인 업무들을 일상이 굴러가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 경우에는 대부분은 사회생활 하면서는 마스크도 잘 착용하고 일상적인 공식적인 업무들을 많이 하기 때문에 그럴 때는 사회활동을 하기 위한 최소 인력이 4명이 모일 수 있게 해주는 거고요. 6시 이후에 2명이라는 건 가급적이면 사적인 모임이나 이런 건 만들지 말고 집에 돌아가셨으면 하는 그런 의미가 있는 거고요. 또 이게 2명이라는 게 사실 굉장히 강력한 거거든요. 어찌 보면 일상적인 모임을 하지 말라는 의미인데.

[앵커]

그러니까요. 만나지 말라는 거죠?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그렇죠. 근데 이게 이럴 수밖에 없는 기준이 만들어진 배경이 어떤 게 있냐면요. 델타변이바이러스의 경우는 잠깐 말씀드렸지만 어제도. 1명이 5명 정도 이상을 감염시킬 수 있는 굉장히 높은 감염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파력이 굉장히 센데.

내가, 1명이 5명을 감염시킬 수 있어도 내가 감염력이 있어도 1명만 만나면, 2명 제한이면 나 외에 1명만 만나게 되지 않습니까? 그럼 이 1명 이외에 다른 사람에게 전파를 시킬 수가 없지 않습니까? 재생산지수가 5가 아니라 딱 둘만 만나게 되면 1이 되는 거죠. 그래서 그런 식으로 해서 사람과 사람 간의 만남을 최소화하게 되면 아무리 전파력이 높더라도 전파가 진행이 될 수가 없습니다. 만나는 사람이 없으니까.

이런 견지에서 어찌 보면 극단의 조치 중 하나인데 이건 사실 어찌 보면 백신접종을 진행하는 동안 최소한의 시간을 벌고 또 유행을 완화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내린 극단적인 조치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감염, 말씀하신 감염 재생산지수를 강제적으로 1 이하로 낮추게 하는 게, 2명만 만나라? 그런 조치군요?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네. 그런 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네. 그런데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강력한 조치, 수도권에서만 내려졌잖아요? 그러면 그럴 분들은 많지 않겠지만, 없길 바라지만 비수도권으로 가서 확산시킬 수 있는 우려. 이른바 풍선효과 나타나지 않을까요?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일단은 지금 수도권과 비수도권은 위험도에서는 차이가 많이 나는 건 맞습니다. 왜냐면 6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들 백신접종이 상당히 많이 진행됐는데 비수도권 같은 경우, 특히 시골지역은 어떤 지역은 7~80% 이상이 접종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어르신들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그래서 비수도권은 실제로 접종하신 분들도 많고 또 다중이용시설도 좀 적고, 밀집한 상황도 적고. 그렇기 때문에 비수도권에 특히나 읍면 이런 시골 지역은 문제가 되지 않는데.

지금 걱정되는 건 수도권에서 인접한 사람이 많은 도시. 대전이든 춘천이든 이런 도시들은 수도권 못지않게 인구밀집지역이기도 하고, 다중이용시설도 많고. 그런데 혹시라도 여기가 좀 방역이 느슨한 부분이 있으니까 수도권에서는 막 인구이동이 많아지게 된다고 하면 그런 도시들 위주로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는, 비수도권으로 확산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그런 비수도권에, 말씀하신 대전, 춘천. 그런 데도 지자체에서 뭔가 조치를 격상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지금 대전이든 춘천이든 이런 지역들은 실제로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부산도 좀 그렇고요. 그런 지역들은 환자발생 양상에 따라서 비수도권 전체적으로는 1단계지만, 2단계로 상향 조정해서 관리하는 지역이 이미 몇몇 군데가 있습니다.

[앵커]

4단계 조치라는 게 말씀하신 대로 사람을 아예 만나지 마라, 어떤 의미에서는 저녁 6시 이후에 통금조치 정도의 강력한 조치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자영업자들은 정말 치명타를 받게 되는데. 지금 치명타를 감내하고서라도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위기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까?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지금 델타변이바이러스 같은 경우는 전파력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영국 같은 경우는 60% 이상이 접종 완료자인데도 불구하고 1,000명대까지 떨어졌던 확진자가 지금 3만 명을 넘어가고 있거든요. 그게 증가한 게 한 달 남짓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국내에서도 만약 정말 델타변이가 제대로 유행하고 있는데 유행하게 된다고 하면 우리는 접종완료자도 훨씬 더 적거든요. 그러면 지금의 1,000명 단위가 우리나라가 혹시 그러면 안 되겠지만 1만 명 단위로 오게 된다고 하면 지금 자영업자들이 겪는 그런 것보다는 훨씬 더 문제가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가급적이면 짧고 굵게 이런 상황들을 어떻게든 타개해나가서 유행의 규모를 최대한으로 줄여야지만 장기적인 자영업자의 피해도 줄일 수 있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사실 불가피한 부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4단계 조치가 월요일부터 되는데 4차 대유행이라고 하잖아요? 이 광범위하고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게 잡힐 수 있을까요 아니면 좀 더 위험한 상태가 계속 갈까요? 어떻게 예상할 수 있을까요?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게 사실은 어찌 보면 국민들이 얼마나 잘 따라주느냐에 따라서는 백신접종 없이도 유행을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거든요. 아까 말씀드렸지만 1명이 3명을 감염시킬 수 있는데, 1명도 안 만나면 그 확진자를 통해서 감염은 진행되지 않거든요.

지금 문제인 게 20대, 30대들은 증상이 없는 사람들이 반이 넘기 때문에 코로나19가 감염이 됐는데 본인이 환자인지조차를 인지를 하질 못합니다. 그러니까 사회활동 활발하니까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많은 사람들을 잠재적인 감염이 일어나고 있는데 결국은 이런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환경들을 사회적 거리두기로 줄이면 당연히 재생산 지수 떨어지고 유행이 통제되거든요. 그러니 이걸 얼마나 잘 동참해주느냐에 따라서 생각보다 빨리 유행의 정점을 찍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러니까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수도권에서 2주간으로 진행되잖아요. 협조를 잘하면 통제를 할 수가 있고, 협조가 부족하면 이 4차 대유행을 2주만으로는 못 막을 수 있다는 걱정도 있겠네요?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게 되면 그 효과는 보통 2주 정도 지나야 나타납니다. 그러니까 지금 12일부터 시작하는 2주간의 유행의 추세를 보게 되면 2주가 지났을 때 국민들이 충분히 잘 협조해줘서 확진자 수가 통제된다고 하면 그때부터는 어느 정도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을 조정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지만 2주가 지났음에도 충분치 않고 백신접종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계속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면 그 단계에서 더 완화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기 어렵기 때문에 일단은 2주 간의 국민들의 수용성들을 먼저 파악하고 확진자 수를 파악한 다음에 결정이 그 뒤에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은 분들도 이번에는 거리두기에서 예외도 안 두고 모임 숫자에서도 예외를 안 두는, 인센티브를 안 준다는 거잖아요? 한 번 정도 접종했으면 괜찮지 않습니까?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지금 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다 주지 않기로 결정했는데요. 왜 그러냐면 1명이 2명 이상 만나지 말라고 했는데 이게 만약 접종하신 분들, 완료자들이 계속 붙게 되면 인원에 해당되지 않으니까 모임이 5명, 10명이 될 수도 있는 경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사실 최근에 어떤 결과가 나왔냐면 이스라엘은 백신접종을 2번 다 마친 접종완료자들도 신규확진자의 42%에 달합니다. 그러니까 접종을 다 맞고 나서도 걸린다는 거죠. 근데 다행히도 접종을 완료하신 분들은 돌파감염이 되어서 걸리더라도 중증으로 진행할 확률이 백신이 93% 이상 막아주는 거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본인은 안전합니다.

그런데 백신 완료하신 분들이 본인이 걸리게 되면 대부분 증상이 거의 없거나 경미할 수밖에 없는데, 당연히 걸렸는지도 모르고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수 있는 매개는 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백신접종 완료자도 지금은 안전하지 않은 결과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인센티브를 확대하거나 새롭게 주기가 어려운 데이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과연 백신접종자에 대한, 완료자들에 대한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가에 대한 그런 방역적인 부분들도 다시 검토가 필요합니다.

[앵커]

그래서 이번 4단계에서 백신 맞은 분들 인센티브를 예외로 인정 안 하게 되는 거네요? 그런데 결국 중요한 게 백신을 빨리 접종하는 건데 어르신들은 어느 정도 백신접종 속도가 낫지만 50대 이하들은 언제 백신을 맞을 수 있는 겁니까?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일단은 50대분들은 7월 말부터 접종 예약이랑 이런 게 진행될 것 같고요. 8월 후반기에 가면 전 연령대가 맞을 수 있는 백신접종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근데 최근에 하도 2~30대랑 이런 분들이 문제가 되니까 2~30대부터 맞춰야 되지 않겠냐 이런 얘기들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제가 봤을 때는 전 연령대가 접종하게 됐을 때는 조금 위험도에 따른, 방역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접종이 진행되어야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면 지금 비수도권과 수도권은 위험이 상당히 많이 다르기 때문에 접종을 하더라도 수도권 지역 위주로, 아니면 어떤 주된 큰 유행이 발생한 지역 위주로 백신접종을 시작해서 진행하는, 그런 식의 방역에 도움이 되는 방향의 접종 전략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2~30대가 말씀하신 대로 무증상으로 확산을 많이 시키니까 서울시에서도 빨리 맞췄으면 좋겠다 하지만 결국 위험군을 먼저 맞추는 게 합리적이다 그런 얘기죠? 근데 일각에서 화이자가 이른바 접종 완료 후에 한 번 더 맞는, 부스터 샷의 효능이 있다고 주장하는데. 어떻습니까, 미국에서 승인이 난 겁니까 이게? 어떻게 되는 건가요?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화이자에서 2차까지 접종 완료자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왜냐면 워낙에 변이들이 계속  생기다보니까 지금 11개 변이가 나타나고 있고 그중에 특히 델타변이는 전파력이 높으면서 미국에서도 큰 문제가 생기니까 기존에 접종완료한 사람들이 한 6개월 이상이 지나면 항체효과가 떨어지면서 위험하지 않겠느냐, 그럼 그런 사람들에게 재접종을 하면 좀 더 그분들이 안전하지 않겠느냐 해서 그런 대상자들을 연구해봤더니 그런 세 번째 샷, 그러니까 1차 2차까지 마치고 부스터 샷까지 마친 사람들의 경우에는 항체효과가 3번째를 맞췄더니 5배에서 10배 정도 올라가더라. 그럼 조금 더 안전할 수 있겠다 이런 근거들을 자기들이 마련한 거고, 그걸 CDC나 FDA에 이런 부분을 승인해서 우리가 진행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하겠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발표가 있고 나서 한 3시간쯤 있다가 CDC랑 FDA에서 동시에 발표를 했습니다. 지금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의 경우는 부스터 샷을 접종하는 것에 대해서 근거가 아직 부족하다. 그러니까 이걸 진행하는 건 아직 좀 더 연구결과나 추이를 봐야 한다 이런 식으로 화이자사의 긴급승인 요청을 했었던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바로 해준 바가 있는데.

사실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부스터 샷이 필요합니다. 근데 여기서 좀 확인해야 할 게 옛날에 했던 백신 한 번 더 맞느냐, 아니면 지금 변이가 계속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 변이에 훨씬 더 잘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을 새로 만들어서 접종하느냐. 이게 하나 남아있는 변수가 되고요. 지금 mRNA백신,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경우는 한 3주 정도만 노력을 들이면 변이에 대응하는 유전자에 맞춰서 백신을 새로 개발할 수가 있습니다.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앵커]

아 3주 만에 새로 만들 수가 있어요?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다른 플랫폼들은 몇 개월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데. 그래서 이제 mRNA백신이 굉장히 각광을 받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아마도 제 생각엔 나중에 재접종을 한다고 하면 부스터 샷이 가능하다고 하면 변이에 맞춰서 최대한 효과를 낼 수 있는 걸 새로 만들어서 새로운 백신을 접종하는 그런 것들을 일차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결국은 코로나19도 독감처럼 우리와 일상을 함께할 수밖에 없는, 백신을 맞아가면서. 그래서 경제활동도 하면서. 결국은 뭐 WITH 코로나라고 하잖아요. 그렇게 되는 거 아닙니까?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궁극적으로는 그렇게 되기를 1차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근데 지금 독감과 똑같을 수는 없는 이유가 뭐냐면요. 독감은 지금 사망률이 0.1% 정도 됩니다.  아주 어르신들 중에 기저질환있는 분들 아니면 독감때문에 사망하시는 분은 없는데 지금 국내에 코로나19의 사망률이 1.24%. 미국이 1.9% 되고요. 대부분의 유럽 지역의 코로나19 사망률은 2.5%내외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100명이 걸렸는데 2~3명이 돌아가시는데 이건 가볍게 여길 수 있는 감염병이 지금은 아니기 때문에 독감과 같이 취급되고 관리되기는 어렵고요.

좀 더 백신이 효율적으로 많이 접종되고 전세계적으로 치료제도 좋은 게 많이 개발되고 한다면 궁극적으로는 언젠가는 코로나19의 사망률이 1%아래로 떨어질 거고, 어느 정도 그런 수준이 되게 되면 독감처럼 관리해가면서 그런 통제하는 감염병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백신 접종이 다 어느 정도 확산되고 나서, 끝나고 나서는 될 수 있다는 얘기죠? 네 잘 들었습니다. 백신관련 얘기,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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