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에 한방 맞은 금감원...사모펀드 중징계 기조 바뀌나
SBS Biz 최나리
입력2021.07.08 11:20
수정2021.07.08 11:54
[앵커]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판매사들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가 다음 주 초 시작될 전망입니다.
앞으로 징계 절차도 이뤄질 텐데요.
최금 감사원이 관련사태 감시 소홀에 금감원도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 것과 관련해 금융사에 대한 징계 수위가 영향을 받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최나리 기자 연결합니다.
분쟁조정위 일정 구체적으로 언제로 잡혔나요?
[기자]
네, 금융감독원이 오는 13일 라임펀드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하나은행과 부산은행, 대신증권 등이 대상이 될 텐데요.
이들이 판매한 라임 부실펀드 규모는 870억 원 가량으로 하나은행이 가장 크고 이어 대신증권, 부산은행 입니다.
[앵커]
하나은행의 경우 지난달로 예정됐던 제재심의위원회가 연기되면서 징계수위도 주목되는데요?
[기자]
네, 금융감독원은 라임 사태에 연루된 하나은행의 제재심 일정을 아직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금융권에서는 중징계를 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단 다음 주 초 분쟁조정위가 먼저 열리게 되면서 하나은행이 배상권고안을 따르게 되면 피해구제 노력을 인정받을 가능성이 커졌고요.
최근 감사원이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에도 관리·감독 소홀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금감원으로서는 중징계에 대한 부담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금융사에만 중징계 기조를 유지하기가 어려워졌다는 것인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더욱이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등 중징계가 내려진 금융사 측이 금감원의 결정에 소송으로 대응하는 점도 영향을 줄 텐데요.
감사원 감사 결과가 손 회장 재판 결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금감원 내부에서도 이를 지켜보자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다만 일정이 계속 미뤄지고 있어 차기 금감원장에 따라 중징계 기조가 유지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판매사들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가 다음 주 초 시작될 전망입니다.
앞으로 징계 절차도 이뤄질 텐데요.
최금 감사원이 관련사태 감시 소홀에 금감원도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 것과 관련해 금융사에 대한 징계 수위가 영향을 받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최나리 기자 연결합니다.
분쟁조정위 일정 구체적으로 언제로 잡혔나요?
[기자]
네, 금융감독원이 오는 13일 라임펀드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하나은행과 부산은행, 대신증권 등이 대상이 될 텐데요.
이들이 판매한 라임 부실펀드 규모는 870억 원 가량으로 하나은행이 가장 크고 이어 대신증권, 부산은행 입니다.
[앵커]
하나은행의 경우 지난달로 예정됐던 제재심의위원회가 연기되면서 징계수위도 주목되는데요?
[기자]
네, 금융감독원은 라임 사태에 연루된 하나은행의 제재심 일정을 아직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금융권에서는 중징계를 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단 다음 주 초 분쟁조정위가 먼저 열리게 되면서 하나은행이 배상권고안을 따르게 되면 피해구제 노력을 인정받을 가능성이 커졌고요.
최근 감사원이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에도 관리·감독 소홀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금감원으로서는 중징계에 대한 부담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금융사에만 중징계 기조를 유지하기가 어려워졌다는 것인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더욱이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등 중징계가 내려진 금융사 측이 금감원의 결정에 소송으로 대응하는 점도 영향을 줄 텐데요.
감사원 감사 결과가 손 회장 재판 결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금감원 내부에서도 이를 지켜보자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다만 일정이 계속 미뤄지고 있어 차기 금감원장에 따라 중징계 기조가 유지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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