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스포티지 사전계약 첫날 1만6천대 돌파…"역대 두번째"
SBS Biz 윤성훈
입력2021.07.07 09:59
수정2021.07.07 10:08
기아는 어제(6일)부터 전국 기아 스토어를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고품격 준중형 SUV 신형 스포티지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6078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SUV로는 쏘렌토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이자 준중형 SUV 부문에서 최고 수치입니다.
스포티지는 1993년 출시부터 지난 5월까지 전 세계에서 총 613만6357대가 판매되며 기아 모델 중 처음으로 글로벌 누적 판매 600만대를 돌파한 베스트셀링 차량입니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가 자연의 역동적인 감성을 기반으로 과감하고 도전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아는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스포티지에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터치 방식의 전환형 조작계를 장착했습니다.
아울러 국내 브랜드 최초로 터레인 모드에 적용한 오토 기능은 머드·스노우·샌드 외에도 지형 조건에 따라 4WD, 엔진, 변속기, 제동시스템을 통합 제어해 자동으로 최적의 주행성능을 구현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신형 스포티지의 판매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의 경우 트렌디 2442만원, 프레스티지 2624만원, 노블레스 2869만원, 시그니처 3193만원으로 형성됐습니다.
2.0 디젤은 트렌디 2634만원, 프레스티지 2815만원, 노블레스 3061만원, 시그니처 3385만원입니다.
기아 관계자는 “기존 준중형 SUV에서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실내공간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고품격 SUV로 완전히 탈바꿈한 신형 스포티지를 통해 준중형 SUV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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