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LG마그나 ‘수뇌부’ 진용 갖췄다…CFO 정우일·COO 하비에르 페레즈
SBS Biz 권세욱
입력2021.07.06 17:48
수정2021.07.06 21:51
[앵커]
LG전자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회사인 캐나다 마그나와 합작한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경영진 인선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습니다.
LG전자 정원석 상무를 최고경영자·CEO로 내정한 데 이어,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운영책임자·COO 인선도 마쳤는데요.
권세욱 기자 연결합니다.
LG전자에서 임명하는 CFO에 누가 내정됐죠?
[기자]
네, LG마그나의 CFO에 정우일 LG전자 책임이 선임됐습니다.
정 CFO는 최근까지 전장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에서 세무와 회계, 통상 업무를 맡았었는데요.
회계 뿐 아니라 해외 업무에도 잔뼈가 굵은 만큼 적임자로 평가됩니다.
[앵커]
마그나 몫인 COO는 누가 내정됐죠?
[기자]
네, COO는 마그나가 중국 국유 자동차 기업인 '둥펑자동차'와 공동 운영한 조인트벤처 '둥펑-게트락'의 부사장을 최근까지 지낸 하비에르 페레즈가 맡습니다.
페레즈 COO는 그간 마그나의 아시아 지역 제품 생산과 품질 관리를 총괄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포드, 영국 로터스 등을 거치며 20년 이상 자동차 산업에서 몸담아 요직을 맡은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LG마그나는 출범을 위한 마무리 작업 중이죠?
[기자]
네, LG전자는 지난 1일 이사회를 열어 LG마그나 설립을 위한 사업 분할을 실시했는데요.
이르면 이번 주 후반에 마그나가 LG마그나 지분을 사들이는 절차가 마무리 되면 공식 출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LG마그나의 이사회 의장으로는 CEO로도 거론됐던 김진용 LG전자 VS사업본부장이 유력합니다.
LG전자는 이달 말 열리는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LG마그나의 청사진을 내놓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SBS Biz 권세욱입니다.
LG전자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회사인 캐나다 마그나와 합작한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경영진 인선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습니다.
LG전자 정원석 상무를 최고경영자·CEO로 내정한 데 이어,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운영책임자·COO 인선도 마쳤는데요.
권세욱 기자 연결합니다.
LG전자에서 임명하는 CFO에 누가 내정됐죠?
[기자]
네, LG마그나의 CFO에 정우일 LG전자 책임이 선임됐습니다.
정 CFO는 최근까지 전장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에서 세무와 회계, 통상 업무를 맡았었는데요.
회계 뿐 아니라 해외 업무에도 잔뼈가 굵은 만큼 적임자로 평가됩니다.
[앵커]
마그나 몫인 COO는 누가 내정됐죠?
[기자]
네, COO는 마그나가 중국 국유 자동차 기업인 '둥펑자동차'와 공동 운영한 조인트벤처 '둥펑-게트락'의 부사장을 최근까지 지낸 하비에르 페레즈가 맡습니다.
페레즈 COO는 그간 마그나의 아시아 지역 제품 생산과 품질 관리를 총괄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포드, 영국 로터스 등을 거치며 20년 이상 자동차 산업에서 몸담아 요직을 맡은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LG마그나는 출범을 위한 마무리 작업 중이죠?
[기자]
네, LG전자는 지난 1일 이사회를 열어 LG마그나 설립을 위한 사업 분할을 실시했는데요.
이르면 이번 주 후반에 마그나가 LG마그나 지분을 사들이는 절차가 마무리 되면 공식 출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LG마그나의 이사회 의장으로는 CEO로도 거론됐던 김진용 LG전자 VS사업본부장이 유력합니다.
LG전자는 이달 말 열리는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LG마그나의 청사진을 내놓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SBS Biz 권세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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