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출범…초대 소장 최영기·센터장 신의철
SBS Biz 권세욱
입력2021.07.06 13:43
수정2021.07.06 13:4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초과학연구원은 오늘(6일)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문화센터에서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러스연구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각종 신·변종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 연구의 저변 확대와 역량 결집을 위한 거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 따라 출범했습니다.
초대 연구소장에는 충북대 의과대학 최영기 교수, 연구센터장에는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가 선임됐습니다.
세계적인 바이러스 연구자인 최영기 소장은 '신·변종 바이러스 연구센터장'을 겸임하면서 신·변종과 인수공통 바이러스 병인기전 규명 연구를 이끌 예정입니다.
신의철 센터장은 '바이러스 면역연구센터장'을 맡아 바이러스 면역반응과 면역병리 기전을 연구하면서 신종 바이러스 대응 지식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바이러스연구소는 바이러스 기초연구를 중장기적으로 수행하면서 대학 등과 협력을 통해 국내 바이러스 기초연구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또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바이러스 연구협력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기초연구성과가 치료제·백신 개발 등 응용연구로 연계될 수 있도록 거점 역할도 수행합니다.
아울러 '바이러스 연구자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생물안전 3등급시설 등 연구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을 촉진하고 바이러스, 검체 등 연구자원을 제공하는 등 조력자 역할도 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신·변종 감염병 발생 등 국가적 위기상황 발생시에는 감염병연구소, 농축산검역본부 등 감염병 대응기관과 협력하면서 필요한 연구를 지원하게 됩니다.
용홍택 1차관은 축사를 통해 "범정부 차원에서 감염병 대응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기초연구 수준을 높이고 중장기적 감염병 대응에 핵심역할을 수행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개소식은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용홍택 차관,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 노도영 기초과학연구원장,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등 유관기관·학계 인사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바이러스연구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각종 신·변종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 연구의 저변 확대와 역량 결집을 위한 거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 따라 출범했습니다.
초대 연구소장에는 충북대 의과대학 최영기 교수, 연구센터장에는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가 선임됐습니다.
세계적인 바이러스 연구자인 최영기 소장은 '신·변종 바이러스 연구센터장'을 겸임하면서 신·변종과 인수공통 바이러스 병인기전 규명 연구를 이끌 예정입니다.
신의철 센터장은 '바이러스 면역연구센터장'을 맡아 바이러스 면역반응과 면역병리 기전을 연구하면서 신종 바이러스 대응 지식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바이러스연구소는 바이러스 기초연구를 중장기적으로 수행하면서 대학 등과 협력을 통해 국내 바이러스 기초연구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또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바이러스 연구협력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기초연구성과가 치료제·백신 개발 등 응용연구로 연계될 수 있도록 거점 역할도 수행합니다.
아울러 '바이러스 연구자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생물안전 3등급시설 등 연구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을 촉진하고 바이러스, 검체 등 연구자원을 제공하는 등 조력자 역할도 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신·변종 감염병 발생 등 국가적 위기상황 발생시에는 감염병연구소, 농축산검역본부 등 감염병 대응기관과 협력하면서 필요한 연구를 지원하게 됩니다.
용홍택 1차관은 축사를 통해 "범정부 차원에서 감염병 대응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기초연구 수준을 높이고 중장기적 감염병 대응에 핵심역할을 수행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개소식은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용홍택 차관,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 노도영 기초과학연구원장,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등 유관기관·학계 인사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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