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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도체·가전 성과급 100%…삼성디스플 노조 부분 파업 철회 ‘촉각’

SBS Biz 강산
입력2021.07.05 17:48
수정2021.07.05 18:52

[앵커]

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와 가전 등 우수 사업부에 기본급의 100%를 성과급으로 지급합니다.



파업 중인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사측과의 최종 협상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강산 기자, 삼성전자가 오늘(5일) 공지한 성과급은 사업부별로 희비가 엇갈렸겠군요?

[기자]

네, 삼성전자는 사내망을 통해 올해 상반기 목표달성 장려금, TAI 지급률을 공지했는데요.



반도체 DS부문 메모리사업부와 CE부문 생활가전과 영상디스플레이, 또 IM부문 네트워크 사업부가 각각 기본 월급의 100%를 받게 됩니다.

미국 텍사스주 한파에 따른 오스틴공장 셧다운으로 실적이 안 좋았던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사업부를 비롯해,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IM부문 무선사업부는 75% 수준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글로벌 5G 위기감 속에서 모바일사업부 긴급 경영진단을 진행 중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8일 이번 상반기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앵커]

파업소식도 짚어보죠.

삼성디스플레이 노사 협상 상황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 간부 6명이 삼성그룹 최초로 충남 아산 생산공장에서 천막농성 부분파업을 한 지 2주가 지났는데요.

노조 관계자는 "최근 사측과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며 "지난 2일 노사 간부가 교섭 최종안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기본 인상률 6.8%와 위험수당 현실화 등을 요구하고, 사측은 기본 인상률 4.5% 외에는 어렵다는 입장이었는데요.

이번 합의안에선 임금 인상률 합의 대신, 노동조합과의 협의 내용을 명문화하고, 조합원에 일부 혜택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조는 부분파업 철회 여부 등 의견 수렴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조합원 과반수가 잠정합의안에 찬성하면 노조는 이르면 이번 주 내 임금협약을 체결하고, 파업을 철회할 전망입니다.

SBS Biz 강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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