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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한 이재명…기본주택 공급 정책에 건설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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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07.05 08:34
수정2021.07.05 08:39

■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건설 대표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이 지사의 기본주택 공급 정책이 연일 부각되는 모습입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국내 건설수주가 최근까지 호조를 나타내며 지난해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한 실적 개선이 향후 2~3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부동산 규제 완화 및 해외 발주시장 개선 기대감도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조선주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수주 호황에 조선업종의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3개사는 2021년 합계 수주목표 317억 달러 중 79.5%인 252억 달러를 수주했습니다.

최근 세계 시장에서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만큼 올해 국내 조선업계가 수주 목표를 달성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 게임주

게임주는 카카오게임즈의 급등과 함께 강세를 보였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게임 '오딘'이 구글과 애플 앱 마켓에서 매출 1위에 올랐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 소식에 20% 넘게 급등하며 올해 처음으로 7만 원 선을 돌파했습니다.

◇ 정유주

국제유가가 2% 넘게 급등해 약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8월 인도분 선물은 전날 대비 1.76달러(2.4%) 뛴 배럴당 75.23달러를 기록했는데요.

OPEC+ 산유국 회의 연장 소식과 원유수요 증가 모멘텀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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