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논란에도…크래프톤, '배그' 인도 재출시
SBS Biz 강산
입력2021.07.02 16:28
수정2021.07.02 16:30
[사진 :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오늘(2일) 재출시했습니다.
지난해 말 중국 '배그 모바일’이 서비스 금지된 지 약 9개월 만입니다. 당시 중국의 국경 분쟁이 심화함에 따라 인도 정부는 중국 앱 서비스를 중단시켰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IP(지식 재산권) 기반의 모바일 게임입니다. 출시 전날까지 총 4천만 명 이상의 사전 예약자를 확보했다고 사측은 설명했습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인도 이용자들에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선보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서비스 재중단 가능성은 남아있습니다. 중국 텐센트와의 관계를 비롯해 인도 정치권에서는 크래프톤의 '우회출시'와 '데이터 국외전송' 등을 문제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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