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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오늘 기업·사람] 한화솔루션·아마존·SK이노베이션·SPC삼립

SBS Biz 전서인
입력2021.07.02 07:23
수정2021.07.02 08:37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니콜라 투자 실패? '김동관 한화솔루션'

한화가 미국의 니콜라 지분 일부를 매각했습니다. 제2의 테슬라라고 불리며 기대를 모았던 니콜라가 사기 논란에 휩싸이자, 한화가 발 빼기에 나선 것인데요. 김동관 부사장의 주도로 이뤄졌던 니콜라 투자가 사실상 실패로 끝났습니다. 앞서 한화는 1,200억을 니콜라에 투자했죠?
- 한화, '사기 논란' 美 니콜라 지분 600억 처분
- 지난 3월 밝힌 '연내 50% 매각' 계획 일부 실행
- 수소 및 에너지 전환 사업 투자금 마련 차원 매각
- "지분 매각과는 별개로 전략적 제휴 관계는 유지"
- '김동관의 신의 한 수'라던 니콜라 투자는 실패?
- 美 수소 트럭 스타트업 '니콜라' 사기 의혹 여전
- 김동관 사장이 니콜라 CEO 직접 만나 투자 결정
- 니콜라 악재 한화솔루션, '김동관 리더십' 주목
- 한화그룹 보고 니콜라 투자한 '서학개미'들 어쩌나
- 2018년 4월 비상장사였던 니콜라 지분 6.13% 매입
- 힌덴버그리서치 "니콜라, 자체 기술 없다" 폭로
- 국내 대기업이 협업하는 해외 스타트업 신뢰도 높아
- 김동관, 美 니콜라 지분 팔아 태양광 사업 투자?
- 한화큐셀, 수백억 규모 투자 단행…'선두' 유지
- 하버드대 졸업 후 아버지 밑에서 경영 수업받은 김동관
- 태양광 사업 맡자 공격적 M&A 단행, 세계 1위로 

◇ FTC와의 전쟁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우리나라의 공정위 격인 미국의 연방거래위원회 위원장에 리나 칸 컬럼비아대 교수가 임명되자, 아마존이 떨고 있습니다. 칸 위원장은 그동안 아마존 때리기에 앞장섰던 '아마존 킬러'로 유명하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아마존은 칸 위원장에 대해서 직무집행 배제를 신청했습니다. 아마존이 객관적인 검토가 어려울 것이라면서 조사를 거부하고 나섰어요?
- 아마존, FTC 위원장 기피신청…"공정성 부족"
- 美 FTC, 한국의 공정거래위원회와 비슷한 기관
- 바이든, FTC 위원장에 최연소 리나 칸 파격 임명
- 아마존 "칸 위원장 기업인식 편향, 빼달라" 요구
- FTC, 아마존의 MGM 인수 계약 승인 여부 검토 중
- 반격 나선 빅테크…법원, 페북 상대 FTC 소송 기각
- '아마존 킬러' 이어 반독점 규제 행정명령 예고
- 바이든, 빅테크 압박 수위 최고조…규제 '광범위'
- 원가·공급사 현황 등 민감한 정보 공개도 포함
- 의회도 공감대 형성…빅테크 규제 패키지 법안 발의
- 美 플랫폼 독점 종결법 촉각…빅테크 사업구조 규제
- "GAFA, 심판·선수 둘 중 하나만 해야"…이해충돌
- 특정행위 제재 넘어 사업구조 자체 규제…"급진적"

◇ 배터리 분리 '김준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 분사를 공식화했습니다. 어제(1일) 김준 사장이 직접 "재원 조달을 위해 분할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건데요. 이 소식에 주가가 장중 8%까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소문만 무성하던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분사, 어제 공식화됐죠? 그러나 아직 기업공개는 시기상조라고 설명했어요?
-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분사 소식에 8% 급락
- SK이노, LG엔솔처럼 '배터리 사업 분사' 공식화
- 'SK이노베이션 스토리데이' 개최…중장기 전략 발표
- SK이노베이션 "완전히 그린 중심 사업으로 탈바꿈"
- 김준 사장 "배터리 사업, 나스닥 상장도 검토"
- 배터리 분사 공식화…패소 합의금 2조, 떠넘기기?
- 배터리 분사·IPO 검토 소식에 주가 휘청…전망은
- 지주사 할인·지분가치 희석 우려…집단반발 우려
- 배터리 사업 물적분할 결정 후 주가 급락한 LG화학
- 배터리 분사 결정에 LG화학 주가 72→60만 원 붕괴
- LG화학- SK이노, 매수·매도 주체 달라…투자 유의
- 분사 검토 소식에 SK이노 역대급 순매도한 외국인

◇ 노조 탄압? '허영인 SPC삼립'

민주노총의 파리바게뜨지회가 회사 측을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회사가 '민노총 제로'라는 목표아래, 민주노총 탈퇴와 한국노총 가입을 지시하고 관리했다는 건데요. 실제 최근 넉 달 동안, 매달 100명의 조합원이 탈퇴를 해왔다는 주장입니다. 우선 SPC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인데, 사실로 알려지면 노조와해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요?
- "파리바게뜨, 노조 파괴 공작"…노동청·경찰에 고소
- "민노총 탈퇴하고 한노총으로"…직원에 강요 의혹
- 특별감독·압수수색도 요구…사측 "의혹 사실무근"
-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놓고 민노총- 한노총 경쟁
- 제빵사가 한노총 가입 땐 관리자에게 인당 5만 원 포상
- 전직 현장관리자 "임원이 노조원 명단 관리" 폭로
- 조합원 수 경쟁…"한노총이 물밑 작업" "사실 호도"
- 2017년 발생한 '불법 파견' 해결 약속…여전히 논란
- "동일 임금 달라"…파리바게뜨 '사회적 합의' 갈등
- 정규직화 강조한 文정부…파리바게뜨 불법파견 주목
- SPC, 자회사 설립해 제빵기사 전원 직접 고용 약속해
-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출자해 설립한 '피비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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