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하위 80% 1인당 25만 원…저소득층 10만 원 추가
SBS Biz 정윤형
입력2021.07.01 17:47
수정2021.07.01 18:39
[앵커]
관심을 모았던 5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결정됐습니다.
소득 하위 80%에 해당한다면 1인당 25만 원씩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가구별로 얼마나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다른 지원책은 또 뭐가 있는지 정윤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5차 재난지원금이라 불리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소득하위 80%인 약 1800만 가구에 지급됩니다.
정부는 4인 가구 기준 연간 소득 약 1억 원 미만을 지원 대상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다만 소득은 없고 재산은 많은 고액자산가는 배제할 방침입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 구체적인 지급기준 및 대상자는 국민지원금 범부처 TF에서 신속히 마련하여 추경 후 한 달 내 지급이 시작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1인당 지원금은 25만 원, 4인 가구라면 1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재난지원금은 가구당 최대 100만 원까지만 지급했지만 이번엔 사람 수대로 지급합니다.
이에 따라 5인 가구라면 125만 원, 6인 가구면 150만 원을 받게 됩니다.
온·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선불카드 등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296만 명에게는 1인당 추가로 10만 원을 현금 지급합니다.
만약 저소득 4인 가구라면 최대 14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또 2분기보다 3분기에 신용카드를 더 쓰면 증가분의 10%를 돌려받는 신용카드 캐시백도 실시합니다.
1인당 최대 환급액은 30만 원, 월별 10만 원 한도입니다.
단,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사용한 금액은 제외됩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의 추경안을 내일(2일) 국회에 제출하고 늦어도 9월 안에 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SBS Biz 정윤형입니다.
관심을 모았던 5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결정됐습니다.
소득 하위 80%에 해당한다면 1인당 25만 원씩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가구별로 얼마나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다른 지원책은 또 뭐가 있는지 정윤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5차 재난지원금이라 불리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소득하위 80%인 약 1800만 가구에 지급됩니다.
정부는 4인 가구 기준 연간 소득 약 1억 원 미만을 지원 대상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다만 소득은 없고 재산은 많은 고액자산가는 배제할 방침입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 구체적인 지급기준 및 대상자는 국민지원금 범부처 TF에서 신속히 마련하여 추경 후 한 달 내 지급이 시작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1인당 지원금은 25만 원, 4인 가구라면 1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재난지원금은 가구당 최대 100만 원까지만 지급했지만 이번엔 사람 수대로 지급합니다.
이에 따라 5인 가구라면 125만 원, 6인 가구면 150만 원을 받게 됩니다.
온·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선불카드 등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296만 명에게는 1인당 추가로 10만 원을 현금 지급합니다.
만약 저소득 4인 가구라면 최대 14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또 2분기보다 3분기에 신용카드를 더 쓰면 증가분의 10%를 돌려받는 신용카드 캐시백도 실시합니다.
1인당 최대 환급액은 30만 원, 월별 10만 원 한도입니다.
단,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사용한 금액은 제외됩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의 추경안을 내일(2일) 국회에 제출하고 늦어도 9월 안에 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SBS Biz 정윤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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