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원어민 강사발 경기지역 학원 집단감염서 델타변이 확인”
SBS Biz 김종윤
입력2021.06.30 14:49
수정2021.06.30 15:19
원어민 강사모임 관련해 수도권 영어학원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 규모가 연일 불어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델타 변이는 인도에서 유래한 변이 바이러스로 기존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더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30일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경기지역 영어학원 관련 집단발생 사례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준 팀장은 "서울 마포구 주점도 이 사례와 역학적으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쪽도 델타 변이 영향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 마포구 음식점-수도권 영어학원 6곳과 관련한 집단감염 사례에서 접촉자 추적관리 과정에서 5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13명으로 불어났습니다.
이 중 마포구 음식점과 관련해 총 4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학원별로 성남시 학원 관련 66명, 부천시 학원 관련 27명, 고양시 학원 사례 34명, 의정부시 학원 관련 29명, 또 다른 의정부시 학원 관련 6명, 인천시 학원 관련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서울시는 이 사례와 관련한 확진자를 더 찾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28일까지 마포구 홍대 주변 음식점 8곳(라밤바·젠바·도깨비클럽·FF클럽·어썸·서울펍·코너펍·마콘도bar)을 찾은 사람은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이틀에 걸쳐 두 차례 문자 메시지로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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