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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서울 주택값 고평가…8월 이후 신규 공공택지 25만 호 발표”

SBS Biz 박연신
입력2021.06.30 11:22
수정2021.06.30 11:54

[앵커]

정부가 오늘(30일) 부동산 시장점검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주택가격 하방리스크 우려를 내비친 동시에, 오는 8월 이후 신규 공공택지 발표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박연신 기자, 홍 부총리가 한국은행이 지난주에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를 인용해 "주택가격이 고평가됐다"라고 언급했는데 어떤 이유죠?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1인당 GDP 대비 주택가격과 GDP 대비 민간신용 등을 분석해 "단기적으로 소득과 괴리된 주택가격 상승이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이어 "과도한 레버리지, 즉 수익을 늘리기 위해 부채를 끌어다가 주택을 매입하는 행위가 주택 가격의 하방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내일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방안과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정부가 앞서 2·4 대책에서 공급 대책을 통해 주택 가격 불안을 안정화하겠다고 밝혔는데 구체적인 추진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기자]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2·4 대책 사업 시행을 위한 후속 법안이 통과됐는데요.

오는 9월 중 법안이 시행되는 대로 정부는 도심 개발사업 후보지 24곳에 대해 예정지구 지정 절차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또 투기 조사로 인해 미뤄졌던 신규 공공택지 25만 호에 대한 발표도 오는 8월 이후 순차적으로 이뤄질 전망인데요.

정부는 전월세 시장 안정을 돕기 위해 신축 매입약정과 공공 전세 주택 등을 하반기까지 3만8천 호, 오는 2022년까지 총 8만 호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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