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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덴마크 요거밀' 브랜드 통합으로 '요거트 바람'…"내년 매출 500억"

SBS Biz 김완진
입력2021.06.29 19:53
수정2021.06.29 19:54

(출처 : 동원F&B)

동원F&B가 3세대 간편대용식 통합 브랜드 '덴마크 요거밀' 운영과 함께, 제품군 다양화에 나섰습니다.

동원F&B는 오늘(29일) '덴마크 요거밀' 신제품 출시로 올해 매출액 400억 원, 내년까지 500억원 규모의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내놨습니다.

'덴마크 요거밀'이 표방하는 3세대 간편식 요거트는, 요거트에 각각 곡물·샐러드·토핑을 곁들여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대용식입니다. 국내 시장은 2017년 328억 원에서 지난해 1천억 원 규모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했습니다.

동원F&B는 2018년 요거트에 각종 통곡물을 넣어 만든 '덴마크 요거밀 곡물'에 이어, 지난해는 요거트에 과일과 채소를 넣은 덴마크 요거밀 샐러드 그리고 플립형 용기에 요거트와 토핑을 담은 덴마크 요거밀 플립까지 선보였습니다.

최근에는 인지도 확보를 위해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를 모델로 내세운 CF와 함께, 멤버별 영상과 메이킹 필름 등 후속 영상 공개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동원F&B 관계자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덴마크 요거밀 브랜드의 경쟁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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