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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띵스플로우' 인수…상장은 삐걱

SBS Biz 강산
입력2021.06.29 10:36
수정2021.06.29 10:43

다음달 상장을 앞둔 크래프톤이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사 ‘띵스플로우’를 인수했습니다.

띵스플로우는 기술과 콘텐츠 융합을 통해 캐릭터 지식재산권(IP) 기반 채팅형 콘텐츠 플랫폼 ‘헬로우봇’을 한국과 일본에 선보였습니다.



크래프톤은 인터랙션 디자인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앞서 VCNC ‘비트윈’을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인공지능 등 혁신 기술을 서비스에 적용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팀"이라며 인수 배경을 전했습니다.

한편 크래프톤은 최근 직장 내 괴롭힘으로 논란을 빚은 데 이어 다음달 상장에도 제동이 걸린 상황입니다.

높은 중국 매출 의존도와 공모가 거품 논란 속에 금감원은 지난 25일 크래프톤에 대해 증권신고서 심사 결과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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