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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유통업체 매출 12.9% 증가…기저효과·소비회복·선물 구매 영향

SBS Biz 임종윤
입력2021.06.27 11:08
수정2021.06.27 12:08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전년 대비 13%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1년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9% 증가했습니다.

대부분의 상품군에서 매출이 늘었으며 특히 해외 유명 브랜드(36.6%), 서비스·기타(23.1%), 식품(16.7%) 순으로 증가 폭이 컸습니다.

또오프라인 부문 매출 비중은 52.1%로 2.0%포인트 감소한 반면, 온라인 부문의 매출 비중은 45.9%에서 47.9%로 늘었습니다.

산업부는 "코로나19 기저효과와 소비심리 회복에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 구매가 늘며 오프라인 매출이 증가했다"며 "식품·패션의 비대면 구매 확산과 가전 렌털·음식배달 등 서비스 부문 급성장에 따라 두 자릿수 매출 신장이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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