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파트 붕괴 사흘째 수색 난항…생존자 아직 없어
SBS Biz 임종윤
입력2021.06.27 09:49
수정2021.06.27 10:01
미국 플로리다주 12층 아파트 붕괴 참사 사흘째인 현지 시간 26일 현재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생존자 구조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날 현재 사망자는 1명 늘어나 5명이 됐고, 실종자는 156명입니다.
다섯 번째 사망자의 시신은 이날 건물 잔해 속에서 발견됐으며,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 일부도 나왔습니다.
실종자는 DNA 검사 등으로 신원이 속속 확인되면서 전날 159명에서 3명 줄어들었다.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는 "정말로, 정말로 어려운 시점"이라며 "여러 사람이 구조됐기를 바라며 아침에 눈을 떴지만, 바라는 소식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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