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제동·경기 부천 고밀개발…1.12만 가구 공급
SBS Biz 정윤형
입력2021.06.23 17:45
수정2021.06.24 14:12
[앵커]
정부가 서울 홍제동과 경기 부천 등의 역세권과 저층주거지 6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지로 발표했습니다.
개발이 멈춘 이 지역에 공공이 주도해 1만 가구 넘는 주택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정윤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저층 주거단지입니다.
이 지역은 지난 2013년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돼 장기간 개발이 정체된 곳입니다.
이번에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5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2,900가구가 넘는 아파트 단지로 바뀔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이 곳을 포함해 경기 부천 등 모두 6곳을 후보지로 뽑아 1만1,000여 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부천 중동역 부근은 역세권 입지에 맞는 개발과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1,680가구를, 사업성이 부족해 개발이 어려웠던 부천 원미동 저층 주거 지역에는 1,33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국토부 관계자 : 용도지역 상향 등 인센티브를 통해서 기존 자력으로 개발을 추진하는 것 대비 용적률이 평균 65%p 이상 상향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를 통해 공급 세대도 늘어날 것이고….]
한편 이번 후보지를 포함 2·4대책 관련 후보지에서 나오는 신축 주택 물량은 약 24만 가구입니다.
앞서 국토부가 발표한 1~4차 후보지 46곳 중 21곳은 후보지 발표 후 주민 10% 이상의 동의를 확보했습니다.
올해 안에 본지구 지정 등 사업이 확정되면 2023년부터 공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SBS Biz 정윤형입니다.
정부가 서울 홍제동과 경기 부천 등의 역세권과 저층주거지 6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지로 발표했습니다.
개발이 멈춘 이 지역에 공공이 주도해 1만 가구 넘는 주택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정윤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저층 주거단지입니다.
이 지역은 지난 2013년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돼 장기간 개발이 정체된 곳입니다.
이번에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5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2,900가구가 넘는 아파트 단지로 바뀔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이 곳을 포함해 경기 부천 등 모두 6곳을 후보지로 뽑아 1만1,000여 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부천 중동역 부근은 역세권 입지에 맞는 개발과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1,680가구를, 사업성이 부족해 개발이 어려웠던 부천 원미동 저층 주거 지역에는 1,33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국토부 관계자 : 용도지역 상향 등 인센티브를 통해서 기존 자력으로 개발을 추진하는 것 대비 용적률이 평균 65%p 이상 상향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를 통해 공급 세대도 늘어날 것이고….]
한편 이번 후보지를 포함 2·4대책 관련 후보지에서 나오는 신축 주택 물량은 약 24만 가구입니다.
앞서 국토부가 발표한 1~4차 후보지 46곳 중 21곳은 후보지 발표 후 주민 10% 이상의 동의를 확보했습니다.
올해 안에 본지구 지정 등 사업이 확정되면 2023년부터 공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SBS Biz 정윤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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