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매일유업, 우유사업 집중...와인유통 레뱅드매일 매각
SBS Biz 장지현
입력2021.06.23 08:29
수정2021.06.23 14:42
매일홀딩스가 와인 유통 계열사 레뱅드매일 지분을 전량 매각했습니다. 2001년 12월 회사설립을 한 지 21년 만입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홀딩스는 지난 22일 레뱅드매일 지분 80%를 119억 원에 매각했습니다.
레뱅드매일 현 경영진이 뜻을 모아 지분을 함께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일홀딩스 관계자는 "와인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다른 와인 판매사들은 주로 대규모 유통회사가 운영을 하고 있다"며 "매각 후 매일유업은 보다 잘 할 수 있는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레뱅드매일은 지난해 매출 322억 원, 순이익 2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전 점포에 와인을 납품을 하면서 최근 급격한 외형 성장을 이뤘습니다. 지난해 이마트와의 거래액만 135억 원에 달했습니다.
또 지난해 레뱅드매일은 아팔타라는 자회사를 새로 설립하면서 와인 사업 다각화에 힘을 싣기도 했습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홀딩스는 지난 22일 레뱅드매일 지분 80%를 119억 원에 매각했습니다.
레뱅드매일 현 경영진이 뜻을 모아 지분을 함께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일홀딩스 관계자는 "와인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다른 와인 판매사들은 주로 대규모 유통회사가 운영을 하고 있다"며 "매각 후 매일유업은 보다 잘 할 수 있는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레뱅드매일은 지난해 매출 322억 원, 순이익 2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전 점포에 와인을 납품을 하면서 최근 급격한 외형 성장을 이뤘습니다. 지난해 이마트와의 거래액만 135억 원에 달했습니다.
또 지난해 레뱅드매일은 아팔타라는 자회사를 새로 설립하면서 와인 사업 다각화에 힘을 싣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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