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30만 원 돌파…BTS, 30세 이하 주주랭킹 43위
SBS Biz 정인아
입력2021.06.19 13:27
수정2021.06.19 13:47
그룹 BTS(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의 주가가 30만 원을 돌파하면서 BTS 멤버들이 200억 원대 주식 부호 반열에 올랐습니다.
하이브 주가는 어제(18일) 전날보다 5.39% 오른 31만3천 원으로 마감해 지난해 10월 15일 상장 이후 처음으로 3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하이브 주가는 지난 10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은 11조1502억 원 증가했습니다.
현재 BTS의 7명 멤버는 각각 보통주 6만 8,385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주식의 현재 가치는 1인당 214억 원, 7명 전체로는 1500억 원에 달합니다.
공모가 당시 기준 1인당 주식 가치는 92억 원 가량이었는데, 약 9개월 만에 100% 이상 불어난 겁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BTS 멤버 1인당 주식 가치는 30세 이하 주식 부호 43위에 해당합니다.
방시혁 대표는 1,315만 1,394주(34.74%)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가치는 4조1천억 원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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