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실종 47시간 만에 쿠팡물류센터 구조대 진입
SBS Biz 정인아
입력2021.06.19 11:09
수정2021.06.19 12:03
지난 17일 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에서 불이 났을 때 건물 내부에 진입했다가 빠져나오지 못한 소방관에 대한 구조작업이 오늘(19일) 재개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물류센터에 인명 구출 훈련을 받은 구조대 15명을 투입해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52)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작업 지점은 지하 2층으로 건물 입구에서부터 보행 접근 통행 거리로 150~200m입니다.
김 대장에 대한 구조작업은 실종 47시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김 대장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20분쯤 동료 4명과 지하 2층에 진입했다가 홀로 고립,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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