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순 씨티은행장 “고용승계 최우선”…매각 숨통 트이나
SBS Biz 최나리
입력2021.06.16 11:22
수정2021.06.16 12:00
[앵커]
한국씨티은행의 국내 소비자금융 사업 부문 매각 절차가 '고용 승계' 문제로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명순 행장이 직접 나서서 고용 안정을 재차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7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최나리 기자, 매각 추진 중인 씨티은행이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요?
[기자]
네, 유명순 씨티은행장은 최근 직원들에게 'CEO 메시지'를 통해 "매각에 따른 전적, 자발적 희망퇴직, 행 내 재배치를 통해 직원들을 놓치지 않게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씨티은행이 마지막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 때는 2014년으로, 만약 신청을 받게 되면 약 7년 만인데요.
현재 씨티은행 전체 직원의 평균 연령은 만 46.5세로 비교적 높은 편이어서 몸집 줄이기에 성공할 경우 매각을 위한 고용 승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앵커]
하지만 직원들 반발은 여전하다고요?
[기자]
네, 씨티은행 노조는 '직원 고용 안정'을 보장하는 전체 매각에만 찬성할 뿐 다른 방식에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반발이 거세자 유 행장은 매각에 있어서도 '고용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고용 승계가 없는 자산 매각 방식은 검토된 바 없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내용 아닙니까?
[기자]
지난해 말 기준 씨티은행의 전체 임직원 수는 3,500명인데요.
이 가운데 국내 철수를 선언한 소비자금융 부문 임직원은 2,500명 정도로 '고용 승계'가 매각의 걸림돌인 것이 사실입니다.
유 행장이 여러 선택지를 제시하고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직원들 고용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한국씨티은행의 국내 소비자금융 사업 부문 매각 절차가 '고용 승계' 문제로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명순 행장이 직접 나서서 고용 안정을 재차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7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최나리 기자, 매각 추진 중인 씨티은행이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요?
[기자]
네, 유명순 씨티은행장은 최근 직원들에게 'CEO 메시지'를 통해 "매각에 따른 전적, 자발적 희망퇴직, 행 내 재배치를 통해 직원들을 놓치지 않게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씨티은행이 마지막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 때는 2014년으로, 만약 신청을 받게 되면 약 7년 만인데요.
현재 씨티은행 전체 직원의 평균 연령은 만 46.5세로 비교적 높은 편이어서 몸집 줄이기에 성공할 경우 매각을 위한 고용 승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앵커]
하지만 직원들 반발은 여전하다고요?
[기자]
네, 씨티은행 노조는 '직원 고용 안정'을 보장하는 전체 매각에만 찬성할 뿐 다른 방식에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반발이 거세자 유 행장은 매각에 있어서도 '고용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고용 승계가 없는 자산 매각 방식은 검토된 바 없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내용 아닙니까?
[기자]
지난해 말 기준 씨티은행의 전체 임직원 수는 3,500명인데요.
이 가운데 국내 철수를 선언한 소비자금융 부문 임직원은 2,500명 정도로 '고용 승계'가 매각의 걸림돌인 것이 사실입니다.
유 행장이 여러 선택지를 제시하고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직원들 고용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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