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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 착공…“미래차 생태계 기반 구축”

SBS Biz 윤성훈
입력2021.06.16 10:00
수정2021.06.16 11:00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친환경 미래차 산업생태계 전환을 가속하기 위한 기반구축에 나섭니다.

한자연과 산업통상자원부 등은 오늘(16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복동 창원국가산업단지에서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는 창원시 성산구 상복동 창원국가산업단지 27,000㎡ 부지에 연면적 2,953㎡, 지상5층 규모로 건설되며 ‘22년 3월 준공 예정입니다.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에는 한자연 수소모빌리티연구본부, 미래모빌리티연구센터, 수소차 부품 내구성 전주기 지원센터, 수소저장용기 시험장치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또, 현대차 등 수소 관련 연구기관·기업 10개사가 입주해 공동 기술연구를 추진하게 됩니다.

한자연은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가 준공되면 한자연 수소본부를 중심으로 미래차 전환 및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 에너지원인 수소를 활용한 핵심 기술의 국산화 및 고도화를 통해 친환경 미래차 산업 전환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허남용 한자연 원장은 “오늘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의 착공이 수소 강국 대한민국으로의 대전환을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수소본부를 중심으로 친환경 미래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가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로 도약할 수 있게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한자연은 이날 착공식을 계기로 ‘미래 모빌리티 혁신기업 기술금융 지원플랫폼 구축 업무협약(MOU)’도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에는 산업부와 경상남도, 한자연 등 5개 연구기관과 중진공 등 5개 금융기관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 신산업 육성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을 목표로 지역 혁신기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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