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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이번달 말 2차 분양 실시

SBS Biz 윤지혜
입력2021.06.15 11:22
수정2021.06.15 11:30

한화건설은 6월 부산 북구 덕천동(덕천2구역)에서 재건축하는 아파트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를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철 3호선 숙등역 역세권에  공급 중인 ‘포레나 부산덕천’이 1~3차에 걸쳐 1860여 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탈바꿈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숙등역 인근 3개 구역이 연접한 덕천동 재건축정비사업 가운데 지난해 2-1구역이 처음으로 포레나 브랜드로 분양했고, 나머지 2개 구역도 사업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이달 말 2차 단지 분양에 이어 3차 단지 공급도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이달 말 분양예정인 포레나 부산덕천2차는 1차 단지 바로 옆인 덕천2구역을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795가구로 구성됩니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64가구, 74㎡ 93가구 등 총 157가구입니다.

2차 단지는 덕천동 재건축사업 3개 구역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큽니다. 

앞서 포레나 부산덕천 1차 단지(636가구)는 지난해 3월 분양 당시 평균  88.28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습니다. 이어 계약 4일 만에 완전판매됐습니다. 

1차 단지가 분양성공을 거두자 역시 한화건설이 연이어 시공예정인 덕천2·3구역의 사업속도가 빨라지는 부수효과도 나타났습니다. 2년여 만에 조합설립~관리처분인가를 받아서 일반분양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화건설 이재호 분양소장은 "지난해 포레나 브랜드로 일반분양이 이뤄지면서 북구의 시세주도 단지로 떠올랐다"며 "3차 단지 분양도 가시권에 들면서 수요자들은 대규모 브랜드 단지의 프리미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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