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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인터넷 대장주 꿰차나…네이버 시총 턱밑까지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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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06.15 08:38
수정2021.06.15 08:56

■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제지 관련주


국제 펄프 가격이 오르면서 제지업종의 주가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5월 현재 국제 펄프 가격은 톤당 925달러로, 지난해 5월보다 60.87% 상승했고 전월 70달러 대비로도 8.19% 올랐습니다.

중국의 펄프 수요가 급증하고 코로나19로 냅킨, 종이 수요가 증가한 이유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제지업체들의 2분기 및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인터넷 대표주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3위 네이버와 4위 카카오의 순위 싸움이 치열합니다.

카카오는 시가총액이 63조2천600억 원으로 불어나며 네이버에 불과 3천억 원 차이까지 따라붙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커머스와 합병하기로 했는데요.

네이버와 쿠팡 등 이커머스 업계 공룡에 대항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 코로나19 관련주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3상 효능을 입증했다는 소식에 셀트리온 그룹주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CT-P59)'의 글로벌 임상 3상 탑라인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이를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 글로벌 규제기관에 제출해 기관의 정식품목허가에 한 발짝 더 다가설 방침입니다.

◇ 이스타항공 인수 관련주

쌍방울 그룹이 이스타항공 인수 본입찰에 단독으로 뛰어들었다는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쌍방울그룹의 광림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입찰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기존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던 하림그룹은 최종적으로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고, 주가 역시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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