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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오늘 기업·사람] 산업은행·쌍방울·카바나·삼성전자

SBS Biz 전서인
입력2021.06.15 07:23
수정2021.06.15 08:37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HMM 날벼락 '이동걸 산업은행'

산업은행이 보유 중인 3,000억 규모의 HMM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HMM매각 관련해서는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는데요. 산업은행이 주식으로 전환하면, 신주가 생기는 거죠. 주가 하락이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 산업은행 "HMM 전환사채 3천억 원 주식 전환할 것"
- 이동걸 "주식전환 안 하면 배임"…매각은 시간두고 검토
- 정규장서 3.1% 상승…산은 발표 후 시간 외 하락 전환
- 산은, HMM 6000만 주 주당 5,000원에 전환 가능
- 산은 자회사 편입보다 주식 매도 무게…매도 방식 미정
- 날아오른 '흠슬라' HMM…물량 부담, 주가에 악재되나
- 유통주식 수 많아지고 주당순이익 떨어져 주가에 부담
-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뒷받침…"주가 하락 제한적"
- 매각 계획은 "아직 미정"…민영화 접촉 기업 "없다"
- 시장 상황, 정책적 판단, 유관기관 협의 통해 결정
- 매각설 끊이지 않는 HMM…포스코·현대글로비스 등 물망
- 주가 폭등에 몸값 치솟아 인수자 찾기 쉽지 않을 듯

◇ 이스타항공 입질 '김세호 쌍방울'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 후보가 쌍방울그룹과 성정으로 좁혀졌습니다. 어제(14일) 본입찰 마감 결과, 하림 등 관심을 보인 기업은 많았지만 정작 본입찰에서는 쌍방울그룹만 참여 의사를 밝힌 건데요. 이스타항공의 2,000억 원에 달하는 부채 규모에 부담을 느낀 기업들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아무래도 성정이 인수 예정자로 정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쌍방울의 인수 전략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 쌍방울그룹, 이스타항공 단독 입찰…하림은 포기
- 하림, 이스타항공 2천억 부채 부담에 인수 포기한 듯
- 우선매수권자 '성정'과 대결 압축…승자 누가 될까
- 조건부 인수예정자 있는 '스토킹 호스' 방식 매각
- 건설업체 성정, 650억 원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 성정, 골프장 관리 등 부동산 개발…충정 지역 건설사
- 우선매수권자 성정 자금력이 인수전 승패 좌우할 듯
- 쌍방울, 인수에 강한 의지…계열사와 시너지 기대
- 크레인·특장차 제작하는 광림 필두 컨소시엄 구성
- 새 먹거리로 항공 사업 낙점…이스타항공 인수 추진
- 속옷 사업 성장세 한계…마스크 특수로 '흑자전환'
- 쌍방울·비비안 이스타항공 연계…中 속옷 시장 공략
- 이스타항공 인수는 "광림이 주체"…선 긋는 쌍방울
- 광림, 크레인 시장 과반 점유…1분기 영업손실 기록
- 손대는 신사업마다 결실 無 쌍방울, 마이너스의 손?
- 광림과 함께 나노스 지분 인수했지만 4년간 순손실
- 2019년 인수한 남영비비안도 마스크 사업에 집중

◇ 자판기 중고차 '어니스트 가르시아 카바나'

미국의 중고차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제대로 영업을 하지 못했던 렌터카 업체들이 내놓는 차 대수가 급격히 줄었는데, 경기가 살아나면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고차 가격이 오르면서, 중고차 관련 업체들의 실적이 빠르게 오르고 있어요? 대표적인 것이 카바나이죠?
- 美 중고차시세 68년 만에 최대 상승…카바나 실적 급증
- 경기회복 조짐에 중고차 '불티'…수요 증가·공급 제한
- 車반도체 품귀에 신차 출고 지연…"기다리다 지쳐"
- '빅데이터 시스템' 카바나…공급물량 확보 유리해 장점
- 카바나, 지난 2월 323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일부 하락
- 카바나 주가 급등…'업계 1위' 카맥스 몸값 넘어서
- 美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카바나 급등…혁신 비결은
- 카바나, 설립 9년 차…작년 초 100달러→연말 290달러
- 자판기에서 車 뽑아탄다…중고차계 아마존 '카바나'
- 美 온라인 중고차 소매업체, 카바나 창업한 父子
- 美 중고차 점유율 1위…코로나로 '25조 부자' 등극

◇ 두 번째 프로포폴 '이재용 삼성전자'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건이 검찰로 이송됐습니다. 지난 4일 검찰이 약식기소한 사건과는 별개의 사건인데요. 검찰은 동일 범죄로 기소되어 있는 만큼, 하나의 혐의로 묶을지 판단할 예정입니다.
- 경찰, 이재용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 검찰 이송
- 지난 4일 檢이 약식 기소한 프로포폴 투약과는 별건
- 시점은 다르나 하나의 범죄로 보는 '포괄일죄' 분류
- 유명인 프로포폴 조사…병원 CCTV서 이재용 발견
- "프로포폴 약병 들고 병원 복도에서 휘청거려"
- 재벌·유명인 프로포폴 상습 투약해준 병원장 징역 3년
- '불법투약 보조·무면허 의료' 간호조무사도 실형
- '프로포폴 불법 투약' 애경 채승석 징역형 집행유예
- 불법 투약 은폐 시도…진료기록부 90차례 거짓 작성
- 약식 기소하자…경찰, 접견 조사도 없이 검찰로 이송
- 검찰, 2개 프로포폴 사건 하나로 묶어 기소할지 결정
- 손경식 회장, 이재용 사면 거듭 촉구…"봉사 기회를"
- '아픈 손가락' 하만, 총수 부재 속 수익성 개선 난항
- 이재용, 2017년 하만 인수 '진두지휘'…3년간은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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