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그룹의 한국판 ‘수소’ 어벤져스…관련주 일제히 급등
SBS Biz
입력2021.06.14 08:40
수정2021.06.14 08:51
■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수소차 관련주
현대차그룹과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뭉쳤다는 소식에 수소 관련주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4개 그룹 총수들은 수소 투자 활성화를 위한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는데요.
수소기업협의체는 현대차·SK·포스코 등 3개 그룹이 공동의장을 맡아 수소 관련 사업과 투자를 하는 기업의 추가 참여를 유도, 9월 최고경영자(CEO) 총회를 열어 출범을 공식화할 계획입니다.
◇ 2차 전지 관련주
애플카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2차 전지 관련주 오름세였습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자체 자율주행 전기차 프로젝트를 위해 BMW 전기차 사업부의 고위 임원 출신인 크란츠 전 수석부사장을 영입했는데요.
시장에서는 애플의 이번 인재 영입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자동차 제조 계획을 밝히진 않았지만 애플의 전기차 시장 진입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로 전해집니다.
◇ 철강 관련주
철강주는 지난달 고공행진을 이어가다 중국 정부의 철강 가격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약세를 보여왔는데요.
중국발 철강 가격 조정이 길지 않을 것이란 낙관론이 나오면서 주가도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 내부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옴에 따라 5월 중순 이후 중국 내수 철강제품 가격이 급락했지만, 이는 중국정부가 5월 초~중순 투기적 자본 개입에 의한 철강제품 가격 급등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화폐/금융자동화기기 관련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하반기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CBDC 모의실험에 착수하겠다는 발언을 해 화폐, 금융자동화기기 관련주가 주목받았습니다.
이 총재는 지난 11일 한국은행 창립 71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급결제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하겠다”며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CBDC를 도입할 필요성이 더욱 커질 수 있는 만큼 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올 하반기 중 CBDC 모의실험에 착수해 그 기능과 활용성을 차질없이 테스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수소차 관련주
현대차그룹과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뭉쳤다는 소식에 수소 관련주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4개 그룹 총수들은 수소 투자 활성화를 위한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는데요.
수소기업협의체는 현대차·SK·포스코 등 3개 그룹이 공동의장을 맡아 수소 관련 사업과 투자를 하는 기업의 추가 참여를 유도, 9월 최고경영자(CEO) 총회를 열어 출범을 공식화할 계획입니다.
◇ 2차 전지 관련주
애플카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2차 전지 관련주 오름세였습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자체 자율주행 전기차 프로젝트를 위해 BMW 전기차 사업부의 고위 임원 출신인 크란츠 전 수석부사장을 영입했는데요.
시장에서는 애플의 이번 인재 영입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자동차 제조 계획을 밝히진 않았지만 애플의 전기차 시장 진입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로 전해집니다.
◇ 철강 관련주
철강주는 지난달 고공행진을 이어가다 중국 정부의 철강 가격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약세를 보여왔는데요.
중국발 철강 가격 조정이 길지 않을 것이란 낙관론이 나오면서 주가도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 내부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옴에 따라 5월 중순 이후 중국 내수 철강제품 가격이 급락했지만, 이는 중국정부가 5월 초~중순 투기적 자본 개입에 의한 철강제품 가격 급등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화폐/금융자동화기기 관련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하반기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CBDC 모의실험에 착수하겠다는 발언을 해 화폐, 금융자동화기기 관련주가 주목받았습니다.
이 총재는 지난 11일 한국은행 창립 71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급결제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하겠다”며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CBDC를 도입할 필요성이 더욱 커질 수 있는 만큼 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올 하반기 중 CBDC 모의실험에 착수해 그 기능과 활용성을 차질없이 테스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더 이상 못 버틴다'…뚜레쥬르도 결국
- 2.'대학 졸업한 우리 딸 어쩌나'…대기업 채용계획 보니
- 3.月 70만원씩 모으면 5천만원 준다고?…나도 가입할 수 있나?
- 4.월 520만원 벌어도 팍팍…담배·술 마실 돈도 아꼈다
- 5.3만원 영양제가 다이소는 3000원?…약사들 부글부글
- 6.FIU, 두나무에 "업비트 영업 일부정지 3개월"
- 7.1조 투자한다던 BMW도 돌아섰다…전기차 급방전
- 8.다 지어놓고 불꺼진 집 수두룩…악성 미분양 역대 최대
- 9.은퇴하면 치킨집·카페?…음식점 창업 '폭삭'
- 10.대웅 영양제 다이소에서 3천원…약사들 뿔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