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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영국서 외교장관 회담…"한미동맹은 핵심축"

SBS Biz 류선우
입력2021.06.13 09:04
수정2021.06.13 09:38


정의용 외교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현지시간으로 12일 영국에서 만났습니다.

미 국무부는 대변인 명의 보도자료를 내고 한미동맹이 동북아와 인도태평양 지역, 또 이를 넘어서 평화와 안보, 번영의 핵심축임을 두 장관이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두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노력을 포함한 광범위한 이슈에서 미국과 한국, 일본 간 긴밀한 협력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두 장관은 미얀마 사태를 포함해 역내 안정에 중요한 문제를 대처하기 위해 다자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외교장관 회담은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 콘월에서 진행됐습니다.

한국은 의장국 영국의 초청을 받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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